지구를 위하는 행동은
작은 변화에서부터 시작되죠.
집안 곳곳의 작은 소품 하나도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생각해 만든 제품으로 들이는 것처럼요.
여러분의 똑똑한 쇼핑을 도와줄
업사이클링 브랜드와 함께,
소재는 물론 디자인까지 훌륭한
친환경 리빙 아이템들을 소개합니다.
수수무 (SUSUMU)
‘물들이 만나 춤을 추다’ 라는 뜻을 지닌
수수무는 자투리 어닝 원단을 업사이클링해
패션, 리빙 아이템을 선보이는 브랜드입니다.
간결한 디자인에 친환경적 요소를
녹여낸 물건을 만들죠.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딕슨(Dickson)사의
산업용 어닝 원단을 활용한 피크닉 매트.
시간이 지나도 선명한 색감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방수 기능도 뛰어나
각종 외부 얼룩으로부터 자유로워요.
소나이트(SONITE)
친환경 소재 전문 기업 소나이트는
자원 순환의 가치를 전하는
에코 럭셔리 브랜드를 지향합니다.
벼 껍질이나 코코넛 섬유,
폐기된 지폐 등을
아름다운 홈 액세서리로 재탄생시키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힘쓰죠.
새로운 모양과 컬러로
커스텀 주문 제작도 가능합니다.
쌀 도정 공정에서 버려진 벼 껍질로 만든 타진.
모로코 지방의 전통 냄비인 타진(Tagine)과
모양이 비슷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클립이나 집게 등
낱개로 보관하면 분실의 위험이 있는
물건들을 담아두기 유용하죠.
소재 특유의 색감 덕분에
우아한 오브제 역할도 합니다.
오탄 스튜디오(OTTAN studio)
오탄 스튜디오는 2017년 터키에
설립된 디자인 기업입니다.
과일 껍질이나 견과류 같은
음식물 쓰레기로 가구와 리빙 소품을 만들어요.
렌틸콩 테이블, 견과류 캔들 홀더 등
놀라운 업사이클링 제품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렌틸콩과 오렌지 껍질로 만든 다용도 정리함은
펜이나 캔들의 홀더로도 사용할 수 있죠.
자유롭게 형태를 변형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플라스틱 베이커리(Plastic bakery)
버려지는 플라스틱으로
오브제를 만드는 플라스틱 베이커리.
이곳의 모든 제품은
베이킹 레시피를 응용해 만든 것으로,
불규칙한 텍스처를 살리기 위해
모두 손으로 직접 제작한 것이 특징입니다.
패키지에 사용되는 재료 또한
종이나 펄프를 선택해 환경을 생각했어요.
약 40개의 플라스틱 뚜껑으로 만든
와플 모양의 오브제.
코스터, 명함꽂이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