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레몬 파스타! 일주일 하루는 비건 레시피

일주일에 하루만 채식을 해도 지구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육류 소비량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축산업과 온실가스 배출량.
일주일 중 하루만 채식을 해도
연간 물 13만 L, 이산화탄소 2268kg,
차량 운행  500만 대 감소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환경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하루 채식.
시작은 아주 간단하게,
식탁에 고기가 안 보이도록 하는 걸 목표로 해 봐요.

라따뚜이

@sobak_sodam

라따뚜이, 우리에겐 애니메이션으로 더 익숙한 이름이죠.

프랑스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유명해진 라따뚜이는
손질 후 남은 야채(토마토, 가지, 주키니 등)로 만드는 요리라고 합니다.

저도 항상 영화를 보며 요리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했는데요,
의외로 만들기도 쉽고 한 끼로도 손색없는 요리입니다.

먼저 라따뚜이의 주 재료가 되는 토마토, 애호박과 가지를 적
당한 두께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그 후 팬에 다진 마늘과 올리브유, 양파를 넣어 잘 볶아
토마토소스를 부어 소금과 후추 간을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준비해 둔 삼색 채소를 소스 위에 원형으로 놓고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정통 레시피에서는 허브를 곁들인다고 하니,
집에 바질이나 오레가노가 있으면 넣어보는 것도 좋겠네요.

레몬 파스타

@yourkoreanvegan

비건 버터와 비건 파마산이 있다면 파스타도 두렵지 않아요!
레몬 파스타는 영화 ‘아메리칸 셰프’에서
스칼렛 요한슨이 먹었던 파스타로 유명해진 메뉴죠.

파스타에 레몬즙을 넣는다니, 맛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 있지만
상큼한 레몬 향과 리치한 버터가 더해져 풍미가 훌륭하다고 하네요.

파스타를 할 때엔 면수에 소금을 많이 넣어 준 후
면수를 남겨뒀다가 간을 하는 게 포인트.
거기에 비건 버터, 레몬즙을 넣어
약불에 조리한 후 비건 파마산 치즈를 뿌려주면 완성.
레시피도 간단하죠.

가지 덮밥

@veggietto

생김은 장어덮밥 같지만 가지 덮밥이랍니다.

가지 껍질은 다 벗긴 후, 칼집을 내어 기름에 구워줍니다.
다 구워지면 간장과 메이플 시럽, 참기름, 물을 조금 넣고 졸여줍니다.
마지막으로 깨소금과 파를 뿌려주면 완성.

비주얼도 훌륭하고 짭조름한 양념도 매력적인 덮밥. 정말 군침돌죠?

두부 크림 티라미슈

음식만 소개하기 아쉽죠.
비건 디저트도 소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