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boBby)
지난 10월 15일 가오픈 영업을 시작한 바비. 폴드 포크와 수란의 조합이 매력적인 ‘에그베니’, 매콤한 스리라챠 소스와 부드러운 버섯 페이스트를 더한 ‘칠리 스크램블 에그’, 바게트 위에 으깬 아보카도를 올린 ‘스메쉬드아보’ 등 다양한 호주식 브런치를 선보이는 곳입니다. 오픈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웨이팅이 생길 만큼 인기가 많아요. 공간 내부는 그레이 톤의 인테리어에 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을 줍니다. 큰 창 덕에 채광도 좋아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죠.
주소 서울시 용산구 만리재로 180-1, 3,4층
영업시간 월요일, 수~일요일 11:00~17:00, 화요일 휴업
문의 @bobby_seoul
처그(Chug)
클로스, 하리, 파브 등 분위기 좋은 와인바가 모여 있는 삼각지역 근처에 새로운 바가 들어섰습니다. 연남동 와인바 ‘기브미피버'(Give me fever)의 셰프가 지난 8월 새로 오픈한 ‘처그’는 와인과 페어링 하기 좋은 스몰 디시를 접할 수 있는 곳이에요. 양 어깨살로 만든 라구 소스에 민트 파우더를 더한 ‘양 라구 파스타’, 타래를 발라 구운 ‘닭 다리살’ 등 익숙한 맛에 처그만의 시그니처를 더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내추럴 와인뿐만 아니라 컨벤셔널 와인도 고루 접할 수 있죠. 하이볼이나 위스키 등 칵테일까지 마련되어 있어 주류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 큰 장점!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178, 1층
영업시간 월요일, 수~일요일 15:00~22:00, 화요일 휴업
문의 @chug_seoul
지미홈(JIMMY HOME)
커피와 술이 함께하는 공간 지미홈. 위스키가 더해진 ‘아이리쉬 커피’와 직접 만든 퓨레로 선보이는 ‘크렌베리 에이드’처럼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음료들이 많아요. 샌드위치나 콜드 파스타 등 브런치로 즐기거나 안주로 곁들이기 좋은 메뉴도 준비되어 있죠. 블랙 앤 화이트의 심플한 인테리어에 빈티지 포스터, 라디오 등 레트로 무드를 풍기는 각종 소품을 활용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점도 인상적이에요. 직접 선정한 CD를 활용해 음악을 준비하는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각 앨범에 대한 친절한 설명도 업데이트 하고 있답니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62다길 11, 1층
영업시간 월요일, 수~일요일 11:00~18:00(카페), 18:00~22:00(펍), 화요일 휴업
문의 @jimmyhome_
쌤쌤쌤(SAMSAMSAM)
매일 신선한 채소를 공수해 요리하는 쌤쌤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며 낮술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던 셰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공간입니다. 외관부터 자유분방한 미국 서부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죠. 시그니처 메뉴인 잠봉뵈르 파스타는 직접 훈연한 잠봉에 버터 소스와 태운 레몬을 얹어 떠먹는 메뉴로 와인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캘리포니아 스타일로 재해석한 라쟈나도 인기가 많아요. 꾸덕한 토마토 소스에 해시브라운과 매쉬 포테이토가 더해져 한층 부드러운 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50길 25 1층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15:00~17:30 브레이크 타임, 주말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
문의 @samsamsam_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