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서소한가’
올해 12월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 숙소 ‘서소한가’. 1940년대의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채 한옥 스테이다. 마당에는 4계절 내내 온수로 이용 가능한 야외 노천탕이 마련되어 있는데, 성인 4명이 들어가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넉넉한 크기를 자랑한다. 침실이 모두 통창으로 되어 있어 실내에서도 마당 조경을 감상하며 자연에 둘러싸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다기 체험이 가능한 다도상도 마련되어 있어 차 한 잔과 함께 고즈넉한 여유를 즐기기 좋다.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태화길 100
인스타그램 @seosohanga
경주 ‘아모’
‘아모’는 황리단길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독채 숙소다. 첨성대, 대릉원 등 경주의 주요 관광 스팟도 차로 5분이면 갈 수 있어 훌륭한 접근성을 갖췄다. 실내에 마련된 자쿠지는 길이 4.8m의 작지 않은 사이즈를 자랑하는데,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근채 통창 너머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구조다. 아담한 마당에는 담소를 나누며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야외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 널찍한 실내 공간 덕에 아이와 함께 방문해도 불편함 없이 머무를 수 있다.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국당 1길 39
인스타그램 @amo.gj
포항 ‘오름’
돌담으로 꾸민 실내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독채 스테이 ‘오름’. 지난 8월 정식 오픈했다. 침실 옆에 난 작은 문을 통해 야외 노천탕과 바비큐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 노천탕은 사계절 내내 온수가 제공된다. 바다가 한눈에 담기는 뷰를 감상하며 몸을 녹이기 좋다. 커피머신과 각종 식기구를 비롯한 양념이 마련되어 있는 앤틱한 무드의 주방도 이곳의 인기 요인. 호미곶,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등 포항의 주요 관광지와는 거리가 있어 조용하게 쉼에 집중할 수 있는 곳이다.
주소 포항시 북구 청하면 해안로 1918번길 37-8
인스타그램 @o_reum235
제주 ‘서와민박’
제주의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서와민박’은 별채에 자쿠지가 마련되어 있다. 큰 창을 통해 돌담 너머의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프라이빗하게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별채에는 블루투스 스피커와 가운, 샴푸, 바디워시 등 스파를 즐기는 데 필요한 물건이 고루 갖춰져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 두 개의 침실이 마련된 내부는 우드와 화이트 톤으로 정갈하게 꾸며 안락한 쉼을 제공한다. 와인잔을 비롯한 식기와 함께 전자레인지, 밥솥 등 가전기기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고, 사전에 요청 시 마당에서 바비큐도 즐길 수 있다.
주소 제주시 한경면 두모7길 21 1층
인스타그램 @jeju_seo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