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K댄스 신드롬으로 물들인
‘스우파’의 열기를 ‘스걸파’가 잇습니다.

‘스걸파’는 대한민국 여고생 원탑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스우파’로 연예인 못지 않은 스타가 된 여덟 크루가 마스터가 되고 강다니엘이 MC를 맡았죠.

‘스걸파’의 제작진은 “아이돌을 뽑는 프로그램이 아니다”라며 “정말로 춤을 좋아하고 열정적인 10대들의 자유로운 에너지와 흥을 보여주겠다”라고 했죠. 아이돌 오디션 속 정형화 된 10대가 아닌, 보다 자유롭고 날것의 에너지를 말했습니다.

‘스걸파’는 단순히 여고생들이 나오는 ‘스우파’이지만은 아닙니다. ‘스우파’의 스핀오프이지만, 리더들이 처음 춤을 시작했을 때를 떠올리게 하는 프리퀄 같기도 하고 어린 댄서들이 성장해서 어떤 모습이 될까 상상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기도 하죠.

댄서들이 다시 돌이켜본 과거.

“춤은 제 전부였고, 가장 사랑했던 것이고, 가장 열정적으로 했던 것”
“춤추는 애들이라고 질 안 좋은 애들 아니냐는 시선이 힘들었다”

하지만 ‘스우파’로 댄서들의 열정적이면서도 전문적인 세계를 보여준 이들은 어린 댄서들에게 꿈이자 희망이 되었습니다.

“쌤들의 춤을 보고 심장이 뛰고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댄서들에 대한 인식을 확 바꿔주셨어요”

소녀들을 보며 자신의 과거를 만난 리더들.
그리고 미래의 꿈을 만난 여고생들.
그래서인지 이들의 만남은 환호성과 눈물이 함께 터져 나옵니다.

꾸밈없고 에너지 넘치는 흥부자 K여고생들. 배틀장과 오디션임에도 참가자들의 저세상 텐션이 가득 합니다.

“우리가 최고!”라며 실력을 마구 뽐내고
합격 소리에 눈물이 터져나오는 것이 딱 제 나이의 소녀들입니다.

“너희들이 뭔데 나를 판단해?”라는 제시의 무반주랩에 맞춰 강렬한 춤을 선보인 팀은 물론, 넘치는 끼와 매력으로 리더들을 엄마 미소 짓게 한 참가자도 있죠. ‘영’한 에너지가 가득한 ‘스걸파’입니다.

각 분야에서 강사였던 리더들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리헤이는 자신이 가르쳤던 학생들의 등장에 결국 눈물이 터졌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스우파’ 마스터들은 치열한 영입 전쟁을 펼쳤습니다. 고등학생 때가 5년 전이라는 ‘영보스’ 리정, 나는 16년 전이라는 모니카. 10대들을 ‘헤이마마’로 대동단결 시키는 노제와 ‘헤이’ 인삿말로 통하는 가비 등 마스터들은 특유의 케미와 함께 저마다의 심사기준을 보여주며 재미를 더했습니다.

‘스걸파’의 키워드는 성장입니다. 1차 오디션을 치르고 마스터들과 함께 또 한 번의 성장극을 이어갈 K여고생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네요

또 ‘스우파’ 리더들도 마스터로 성장하죠.

“‘스우파’가 치열한 서바이벌이었다면 ‘스걸파’는 10대들이 여기 있는 멘토들과 함께 원탑 크루가 되기 위한 성장극입니다. 참가자들이 제2의 허니제이 모니카 등 여기 리더처럼 되기 위한 모습이 나올 것입니다.”

“‘스걸파’는 “영(young)한 에너지로 꽉 채워져 있어요. 우리도 나이만 먹었지 아직 어리거든요. 우리도 멘토로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허니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