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ound_jayang

어라운드 자양

2017년 문을 열어 5년간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어라운드 자양을 방문한다면 꼭 시켜야 할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스페인식 문어 요리 뽈뽀. 문어는 2시간 동안 삶은 후에 3시간 동안 수비드해 조리됩니다. 그 후에는 겉바속촉의 식감을 위해 버터로 겉을 바삭하게 구운 후 감자와 함께 서빙됩니다. 어라운드 자양에서 추천하는 뽈뽀 맛있게 먹는 방법은 두꺼운 부분을 소스 없이 먹어 문어의 맛과 식감을 제대로 즐긴 후에 감자와 올리브, 소스를 찍어 마무리하는 것이에요. 과실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화이트 와인과 함께면 금상첨화죠!

주소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6길 14
인스타그램 @around_jayang

 

@wip_seongsu

윕 성수

윕 성수는 성수동 북쪽 끝에 위치한 다이닝 바입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로메스코 문어 구이인데요. 삶은 문어를 오일과 허브로 마리네이드하여 버터와 함께 팬에 구워줍니다. 이 메뉴가 특별한 이유는 스페인  카탈루냐를 대표하는 로메스코 소스 때문이죠. 붉은 파프리카와 스모크 파프리카 파우더, 헤이즐넛 등 여러 가지 재료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풍미를 자랑합니다. 닭 육수에 한 번 삶은 뒤 튀겨낸 감자까지 더해지면 완벽하죠.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문어와 로메스코 소스, 감자를 한입에 넣어 다양한 식감과 맛을 즐기는 것. 입 안 가득 즐거움을 느낀 후 산미가 좋은 펫낫 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으로 입가심하면 더욱 좋겠죠?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4가길 5
인스타그램 @wip_seongsu

 

@osteria_sotti_official

오스테리아 소띠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스테리아 소띠는 김성준 오너 셰프가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의 메인 셰프로 일하며 쌓은 15년간의 노하우를 여실히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애피타이저부터 피자, 메인 요리,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지만, 그중 저온 조리한 문어는 한 번 맛보면 절대 잊을 수 없죠. 매일 동해안에서 공수해 온 돌문어를 야채 육수에 삶아 부드럽게 조리하는데요. 함께 플레이팅 되는 크리미한 컬리플라워 퓨레와 아삭한 미니양배추, 바삭한 피자 도우 칩의 복합적인 식감이 맛에 재미를 더합니다.

주소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10길 10-19
인스타그램 @osteria_sotti_official

 

@heeheeeat.official

희희잇

마곡동에 위치한 희희잇은  음료만큼이나 맛있는 브런치 메뉴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카페입니다. 그중 뽈뽀는 요즘 날씨에 어울리는 가벼운 화이트 와인과 페어링이 좋아 인기인데요. 메인 재료인 문어는 물에 빠르게 데친 후에 팬에 올리브유와 파프리카 시즈닝을 더해 구워 조리됩니다. 토치로 불향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포인트! 문어를 한입 크기로 자른 후에 함께 나오는 메쉬 포테이토를 올려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간단한 요기보다 제대로 된 식사를 원할 때는 트러플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버섯 샐러드와 함께 먹어보세요. 화이트 와인과 합이 좋을 뿐 아니라, 맛과 향이 더 다채로워질 거예요.

주소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4로 22 A동 117호
인스타그램 @heeheeeat.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