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걸그룹 컴백 대전 ‘퀸덤2’가
우주소녀의 우승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 팀이 경쟁과 화합이 이뤄지는
‘퀸덤’을 통해 레전드 무대를 남겼고,
각자만의 짜릿한 성장극을 그린 ‘퀸덤2’였습니다.
글로벌 K팝 팬덤의 관심을 모은
‘퀸덤2’ 파이널 경연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동시 방영됐으며 전세계 189개 국가와
지역의 팬들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K팝의 높아진 위상과 함께
‘퀸덤’ ‘킹덤’ 등 확실한
K팝 흥행 시리즈의 성공을 알렸습니다.
‘퀸덤2’에 유일한 솔로로 참여해
가장 강력한 우승후부로 꼽혔던 효린.
파이널 경연의 첫 주인공이었습니다.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Waka Boom(my way)’를 선보인 후
MZ세대 대표 이영지와 함께
콜라보를 펼쳤습니다.
이어 우주소녀는 리더 엑시가 만든
‘AURA’를 보여줬죠.
힘들고 어두웠던 시절도
‘AURA’의 일부분이 되었다라는 의미의 곡.
우주소녀의 이야기가 섬세하게 담겼고,
몽환적인 분위기와 멋진 퍼포먼스로
시선을 빼앗았습니다.
신인 그룹으로 ‘퀸덤2’에 합류한 케플러는
다시 초심을 다잡자는 의미의
‘The Girl’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더욱 당당하고 케플러다운 느낌에
칼군무 퍼포먼스로 무대를 꽉 채웠습니다.
비비지는 ‘환상’을 통해
환상적인 멜로디의 곡에 맞춰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컨셉으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로
벅차오르는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어 이달의 소녀는
멤버들의 개성과 매력이 보이는
‘POSE’ 무대를 꾸몄습니다.
매 경연마다 각기 다른 콘셉트를 선보인
이달의 소녀는 또 한 번
새로운 분위기로 변신하며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최하위로 ‘퀸덤2’를 시작해
역주행 신화를 쓴 브레이브걸스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여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Whistle’,
청량하고 시원시원한 보컬로
브브걸 다운 모습을 완성했습니다.
“함께 노력한 멤버들과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느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저희에게 잠재된 힘을 믿고
더 멋진 아티스트가 되겠다”
‘퀸덤2’의 퀸,
우주소녀가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습니다.
‘퀸덤2’ 참가팀들은
시즌 마무리와 함께
본격적으로 컴백에 나섭니다.
준우승팀인 이달의 소녀는
스페셜 미니앨범 ‘플립 댓’을 발표합니다.
“‘퀸덤2’를 시작할 때는
두려움, 불안함, 설렘이 있었는데
이제 돌아보면 이달의 소녀에 대한 자신감이
우리를 꽉 잡아주고 있었던 것 같다.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준
다른 아티스트분들, 팬분들께 참 감사하다”
‘플립 댓’은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으로
이달의 소녀는 완전체 데뷔 후
처음으로 여름을 겨냥한 시즌송을 발표합니다.
‘퀸덤2’에서 보여준 저력을
다시 한 번 펼칠 예정입니다.
케플러 역시 20일 미니앨범
‘더블라스트’를 발표합니다.
청량한 감성의 콘셉트,
산뜻한 분위기가 느껴져
더욱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죠.
효린도 7월 컴백합니다.
‘원조 서머퀸’ 타이틀에 걸맞는 무대를 예고했죠.
“‘퀸덤2’ 퍼포먼스
그 이상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2년만에 여름 가요계로
돌아오는 효린이 궁금해집니다.
‘퀸덤2’를 통해
큰 도약을 이뤄낸 여섯팀.
이들이 앞으로 써나갈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