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별에게2’가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나의 별에게’는 궤도를 이탈해버린
배우 강서준(손우현 분)과
궤도를 벗어나고 싶지 않은
셰프 한지우(김강민 분)의
단짠단짠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지난해 웹드라마로 공개된 후
섬세한 감정과 배우들의 열연이
화제를 모으며 BL장르 대표작으로 사랑받았죠.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1년만에 돌아온 시즌2!
기대 속에서 공개된
‘나의 별에게2’는 더 깊어진 감정선으로
매주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만들었습니다.
시즌1에서 해피해피하게 마무리된
‘나의 별에게’가 시즌2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할까.
이번 시즌은 시작부터
‘잠수이별’ 후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그 행복하던 두 사람이 왜 헤어졌을까,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다음화를 궁금해하지 않을 수 없죠.
한지우(김강민)를 찾기 위해
시골 마을에 찾아가는 강서준(손우현).
서준의 직진과 강민의 철벽이
설렘과 짠내를 오가게 만듭니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펼쳐진 레스토랑을 벗어나
탁 트인 전원마을로 배경을 옮긴 ‘나의 별에게2’.
배경이 달라지자 새로운 분위기가 더해집니다.
강서준의 능글맞고 귀여운 성격과
무뚝뚝하지만 의지하고 싶은
한지우의 상반된 매력을 잘 보여주죠.
두 시즌에 걸쳐 차곡차곡 쌓아올린
각 캐릭터의 매력과 더욱 탄탄해진 이야기,
그 위에 손우현 김강민의 열연이
더해지며 ‘과몰입’을 유발합니다.
능글미 넘치는 매력에
애절한 감정까지 보여준 손우현,
오묘하고 섬세한 표정 연기로
한층 복잡해진 내면을 그린
김강민이 검증된 케미스트리를 보여줍니다.
두 사람은 무려 네 번이나
한 작품에서 만났다고 합니다.
드라마 ‘구미호뎐’을 시작으로
‘나의 별에게’ 두 번의 시즌,
그리고 곧 공개되는 새 드라마
‘금수저’ 라인업에도 같이 이름을 올렸죠.
두 배우의 깊은 인연도
‘나의 별에게’의 또 다른 이야깃거리입니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더욱 단단한 러브라인으로 끝을 맺은
‘나의 별에게’.
국내 공개 플랫폼인 티빙에서도
줄곧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고,
일본 라쿠텐 차트에서는
월간 인기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종영과 함게 시즌3에 대한 기대감도 큰데요,
시즌제로 이어지는 K-BL 대표 드라마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도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