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가 2년만에 돌아옵니다.

 

아이돌스타선수권대회!
육상 등 종목을 다루며
일명 ‘아육대’로 불리는
MBC의 명절 특집 프로그램이죠.

2009년 처음 방송돼
수많은 ‘아육대’ 스타를 배출한
장이기도 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휴식기를 거쳤던 아육대가
2년만인 올해 다시 개최됩니다.
2013년부터 10년째 진행하는 전현무와
‘아이돌 잘알’ 입담의 이홍기,
트와이스 다현이 메인MC를 맡습니다.

 

초반에는 육상 종목 위주로 진행됐지만
E스포츠, 댄스스포츠, 양궁 등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되어
의외의 ‘체육돌’들을 탄생했죠.

무대 위에서 반짝이던 아이돌들이
스포츠만화의 주인공같은 순간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또 최근에는 아이돌들과 팬들이 만나는
특별한 장이 되기도 합니다.

 

아육대가 만든 명장면들을 돌아볼까요?
2017년 에어로빅댄스에서는
세븐틴은 전설의 트랜스포머 퍼포먼스를 펼쳤고

 

씨스타, 2AM 조권은 아육대의 꽃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며 화제를 모았죠.

 

비투비 민혁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육상, 높이뛰기, 구기종목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거머쥐며
레전드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축구하면 윤두준,
팬들의 마음을 두준두준하게 만들었던
아육대의 풋살 명경기도 빼놓을 수 없죠.

올해 아육대는 육상(단거리, 릴레이),
양궁, 댄스스포츠, 풋살, e스포츠에 이르는
5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그 중 댄스스포츠가 2022년 신설됐습니다.

지난 7월30일, 8월1일
이틀간 녹화를 진행해
벌써부터 많은 짤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NCT, 케플러, CIX, 우즈, 하성운,
조유리, 권은비, 아이브, 김재환, 정세운,
클라씨, TAN, 스테이씨, 최예나,
브레이브걸스, 스트레이키즈,
에버글로우, 에이티즈, 엔믹스,
위아이, 에이비식스 등
인기 아이돌들이 총출동한 올해 ‘아육대’.

 

2년만에 돌아온 아육대에서
레전드 장면을 만들 스타는 누구일까요.

다가오 추석 연휴에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