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네에서 정기적으로 선보이는 발행물이 아크네 페이퍼입니다. ‘하우스 오브 아크네 페이퍼’를 주제로 18번째 아크네 페이퍼를 발행했는데요. 이번 페이퍼는 상상 속의 가구, 예술, 오브제 컬렉션이 펼쳐지는 집을 주제로 기획되었습니다.
7일에는 아크네 페이퍼와 작업했던 포토그래퍼 조기석과의 대담이 진행되었는데요. 조기석은 자신만의 시각적인 세계를 구축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는 그래픽 디자인과 아트 디렉팅을 시작으로 시각적으로 본인의 작업물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사진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토크쇼에서 조기석은 ‘평소 꽃을 좋아하는데 꽃은 쉽게 구할 수 있고 모두가 좋아하는 미적인 소재이기 때문에 작품 활동에 사용하게 되었다’며 꽃을 작업물에 활용하게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요즘에는 영상 작업에 관심이 많아서 영화를 만들어 볼 생각도 있다고 하니 무척 기대되네요.
하우스 오브 아크네 페이퍼 팝업 스토어는 프리즈 기간인 9월 10일까지 운영됩니다.
기간 9월 6일 ~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7일은 오후 4시까지)
주소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40 팝 한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