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끼의 식사를 테이블 위에 올리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요리를 만들고, 식탁보를 깔고, 와인 한 병을 따고, 멋진 테이블 웨어에 플레이팅하기까지 여러 손길이 닿아야 합니다. 물론, 이러한 정성이 모여 완성된 식사가 맛이 없을 리 없죠.

 

2020년 라일라 고하와 나디아 고하 자매가 만든 테이블 웨어 브랜드 고하 월드(Gohar World)는 공예와 시간, 전통, 유머를 포용한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뉴욕에 스튜디오를 둔 고하 월드의 제품은 베트남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이집트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아틀리에에서 만들어집니다. 고하 월드의 제품에는 초현실적인 비주얼과 컨셉 위에 전통적인 공예 장인의 손길이 더해지죠.

 

©10 Corso Como / Roe Ethridge

10 꼬르소 꼬모에서 고하 월드 제품을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팝업을 진행합니다. 브랜드를 설립한 고하 자매가 팝업 오픈 당일 직접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고하 월드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감성을 직접 경험하고 싶다면 11월 23일까지 청담 갤러리 스테이스에서 선보이는 10 꼬르소 꼬모의 팝업을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