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에서 지난 11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인 다이슨존을 출시했습니다. 다이슨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으로 프러시안 블루, 브라이트 코퍼 컬러가 어우러지면서도 강렬한 색 조합을 보여주는데요. 청룡의 해인 올해와도 잘 어울리는 제품이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결합된 지능형 신호 처리로 왜곡을 줄인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최대 50 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3시간 만에 100% 충전이 가능합니다. 또 8개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가 주변음을 초당 384,000회 모니터링해 주위 소음을 제거해 주고 1개의 통회용 마이크가 있어 헤드폰을 쓰고 통화도 가능하죠.
헤드폰을 장시간 착용하고 있으면 머리에 피로감이 생길 수 있는데요. 다이슨의 엔지니어는 이어 쿠션의 폼밀도와 헤드밴드의 밀착감을 고려해 어떤 사용자가 쓰더라도 귀 모양에 맞춰 완벽하게 밀착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말안장을 디자인과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헤드폰의 무게를 머리 위와 옆쪽으로 분산시켰고 푹신한 쿠션이 피로도를 방지해 주죠.
사실 다이슨존은 2022년에 디자인이 공개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요. 그 이유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과 함께 공기 정화 마스크인 바이저가 장착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그네틱으로 간단하게 탈부착 가능한 바이저는 헤드폰에 위치한 공기 정화 필터를 통해 깨끗한 공기가 입과 코로 주입되는 시스템입니다. 음악과 공기 정화의 두 가지 기능을 합친 새로운 기기의 등장이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