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어셔가 2024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화려하게 펼치며 라스 베가스의 밤을 환하게 비췄습니다.

THE LEGEND IS BACK! 어셔(Usher)가 드디어 2024 슈퍼볼 하프타임 쇼(Super Bowl Halftime Show) 무대에 올랐습니다. 슈퍼볼은 내셔널 풋볼 리그(NFL)의 결승전으로 미국 내 가장 큰 스포츠 행사 중 하나이며, 특히 2쿼터가 끝난 뒤 쉬는 시간에 펼쳐지는 하프타임 쇼는 당대 최고의 뮤지션들이 펼치는 상징적인 무대이기에 세간의 주목을 받곤 하죠. 2024 슈퍼볼 하프타임 쇼의 주인공은 바로 명실상부 2000년대 최고의 팝스타 어셔! 어셔를 향한 환호성과 열광으로 가득했던 2024 슈퍼볼 하프타임 쇼 현장으로 지금 떠나볼까요?

WHERE’S USHER?

애플 뮤직이 2024 슈퍼볼이 열리기 전 공개한 슈퍼볼 하프타임 쇼 트레일러 ‘WHERE’S USHER?’는 화려한 출연진만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도입부에 등장한 루다크리스(Ludacris), 릴 존(Lil Jon), 타라지 피. 헨슨(Taraji P. Henson) 그리고 애플 CEO인 팀 쿡(Tim Cook)은 이름만 들어도 쉽사리 상상이 가지 않는 놀라운 조합이죠. 해당 트레일러는 라스 베가스에서 사라진 어셔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렸으며, 앤더슨 팩(Anderson Paak), 웨슬리 스나입스(Wesley Snipes), 제이 발빈(J Balvin) 등의 반가운 얼굴들이 모습을 비췄습니다.

돌체 앤 가바나의 올 화이트 오프닝 룩

수백 명의 댄서들 한가운데에서 등장한 어셔의 존재감은 마치 그의 올 화이트 착장처럼 도드라졌습니다. 돌체 앤 가바나(Dolce & Gabbana)가 어셔를 위해 커스텀 제작한 오프닝 룩은 글래머러스한 장식으로 어셔의 무대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죠. 어셔는 플로어를 덮는 기장의 오버사이즈 코트를 벗고 논 칼라 재킷을 걸친 채 성대한 무대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앨리샤 키스(Alicia Keys)와의 합동 무대에서 입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베스트는 돌체 앤 가바나의 관능미와 어셔의 노련미가 합일점에 맞닿은 착장이었죠.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게스트들

어셔의 2024 슈퍼볼 하프타임 쇼
@dolcegabbana(인스타그램)

2000년대를 휩쓸었던 어셔의 무대답게 해당 무대에는 그와 함께 동시대 음악에 한 획을 그었던 스타들이 무대를 함께 꾸몄습니다. 앨리샤 키스는 돌체 앤 가바나의 강렬한 레드 컬러 의상을 입고 ‘Ain’t Got You’를 부르며 모습을 드러냈죠. 이어서 앨리샤 키스와 어셔의 히트곡인 ‘My Boo’를 열창하며 20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끈끈한 둘의 우정을 선사했습니다.

어셔의 2024 슈퍼볼 하프타임 쇼
@off____white(인스타그램)

곧이어 H.E.R은 파워풀한 일렉 기타와 함께 어셔의 소울풀한 R&B 무대를 더욱 고조시켰죠. 쉴 틈 없이 곧바로 등장한 윌.아이.엠(Will.i.am), 릴 존 그리고 루다크리스는 어셔의 메가 히트곡 ‘Yeah!’의 에너제틱한 엔딩 무대를 펼쳤습니다.

대미를 장식한 오프 화이트의 엔딩룩

어셔의 2024 슈퍼볼 하프타임 쇼
@off____white(인스타그램)

어셔는 돌체 앤 가바나의 올 화이트 착장으로 보컬 곡을 소화했다면 중반부터는 오프 화이트(Off-White)의 커스텀 착장으로 분위기의 반전을 꾀했습니다. 근육 조직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모터사이클 재킷을 착용한 어셔는 롤러스케이트와 함께 등장해 특유의 그루비한 댄스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오프 화이트는 2023 봄-여름 남성복 컬렉션에서 영감받아 착장을 구성했고 394,000개의 크리스털로 해당 재킷을 제작했죠. 해당 착장은 화려하면서도 파워풀했던 엔딩 무대의 착장으로 더할 나위 없이 최적화된 착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