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말론이 팝 장르를 넘어 컨트리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컨트리 장르에 도전하는 포스트 말론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이 컨트리 장르의 음악을 제작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포스트 말론은 2024년 3월 21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스니펫을 공개했는데요. 해당 포스팅에는 “let’s go with the real mix this time”이라는 캡션과 컨트리 뮤직 아티스트인 모건 웰런(Morgan Wallen)을 태그해 화제가 되었죠. 포스트 말론이 공개한 영상에는 그가 컨트리 풍이 가득한 노래를 들으며 부르는 영상을 담고 있었습니다. 기존에 해왔던 팝 장르와는 확연히 다른 해당 곡은 포스트 말론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긁는 듯한 보컬로 새롭게 풀어낸 컨트리 장르 음악으로, 장르 구분 없이 자유로이 넘나드는 그의 넓은 음악적 폭을 보여줬죠.


No More Rockstar, He is a Country Man.

포스트 말론이 컨트리 장르에 대한 욕심을 비춘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포스트 말론은 앞서 컨트리 음악 협회상인 CMA 어워즈에서 모건 웰런과 함께 ‘Pickup Man’을 공연하며 합을 맞췄었죠. 포스트 말론은 바이브레이션 가득한 보컬과 신나는 기타 선율의 조화를 선보이며 컨트리 뮤지션으로서의 길을 열었습니다. 특히 포스트 말론과 함께 작업하는 것으로 알려진 모건 웰런은 <One Thing at a Time> 앨범으로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달성하고, ‘Last Night’이라는 곡으로 2024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컨트리 송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인물이기도 하죠.

한때 ‘록스타(<Beerbongs & Bentleys>의 ‘Rockstar’)’를 외쳤던 포스트 말론이 스웨이드 재킷과 청바지 그리고 볼로 타이를 하고 컨트리 뮤지션이 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포스트 말론의 컨트리 뮤직을 기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