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화제의 토픽에 선정된 드라마 <왕자의 게임>에서 ‘대너리스’ 역으로 전 세계에 얼굴을 알린 ‘에밀리아 클라크’. 그녀는 올해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여배우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런 그녀가 디올 ‘로즈 드 방’ 컬렉션의 새 얼굴이 되어 프랑스 출신의 전설적인 패션 포토그래퍼 ‘패트릭 드마쉴리에’와 호흡을 맞췄다.
흩날리는 머리카락, 풀어헤친 화이트 셔츠, 어딘가를 응시하는 눈빛 등 바람을 마주한 에밀리아 클라크의 순간을 패트릭 드마쉴리에가 멋지게 포착했다. 그녀가 자아내는 자연스러우면서 우아한 분위기는 옐로우와 로즈 골드, 다이아몬드, 화이트 마더 오브 펄과 핑크 오팔로 이루어진 ‘로즈 드 방’ 컬렉션과 엄청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무슈 디올이 행운의 부적처럼 여기던 여덟 꼭지의 별 모양이 중심을 이루며 서로 다른 길이의 네크리스가 레이어드 되어 세련된 스타일링의 교과서로 손꼽히는 디올 ‘로즈 드 방’ 컬렉션을 주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