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역의 힙스터 

유아인

엄청난 인파가 순식간에 몰려 들었다. 의리의리한 유아인이 등장했기 때문. 그는 아끼는 친구인 김지은 디자이너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시즌도 어김없이 자리를 빛냇다. 쇼가 시작되자 리듬을 타기 시작했고, 룩들의 디테일을 하나 하나 놓치지 않으며 감탄을 보냈다. 김지은 디자이너의 등장에 ‘오빠미’ 넘치는 미소를 남겨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잘한다 잘한다! 

손담비

그녀에게 이번 쇼는 특별하다. 디자이너 김지은, 스타일리스트 채한석, 모델 강승현, 그녀의 크루들이 총출동한 무대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컬렉션의 모든 요소에 애정어린 눈빛을 보내며, 피날레와 동시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요정이세요?

레드벨벳 조이 & 슬기

프리마돈나의 지난 시즌 룩을 요정처럼 소화한 레드벨벳의 조이와 슬기! 그녀들은 쇼 내내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 김지은 디자이너가 선보인 에너지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룩들에 흠뻑 빠져들었다. 

 

변신의 귀재

씨스타 보라

이번 시즌 5개의 쇼에 참석한 보라의 마지막 일정은 프리마돈나와 함께였다.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매번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 그녀. 오늘은 퍼와 함께 귀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무드를 연출했다. 다음 시즌에 다시 만나길 기약해본다.

 

어깨마저 예쁠 일인가

레인보우 김재경

오버 사이즈의 보머 자켓을 살짝 내려 어깨를 드러낸 김재경의 선택은 탁월했다. 의상 디자인을 전공한 그녀답게 매서운 눈으로 이번 시즌 프리마돈나의 룩들을 살폈다. 아름다운 컬렉션을 선보인 김지은 디자이너를 향해 환한 미소를 남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놓치지 않을거에요

원더걸스 예은

평소 성실하고 모범생다운 그녀답게, 쇼를 임하는 자세가 남달랐다. 마음에 드는 룩들을 마주할 때마다 핸드폰에 담기 바빴다. 피날레를 앞두고 핸드폰을 놓쳤는데, 옆에 있던 시크릿의 전효성의 도움으로 위기를 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