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거리는 건 언제나 옳다.
사랑과 마음과 선물을 주고받는
홀리데이 시즌을 핑계 삼아
주얼리 브랜드의 온라인 사이트를 염탐했다.
그렇게 하나 둘 채워본 사심 가득 주얼리 위시리스트를 공개한다.
(갖고싶음 주의, 사고싶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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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EL
이 이름에 설레지 않는 여자가 있을까?
물론 가방이 가장 유명하지만, 비교적 최근 출시한 샤넬의 주얼리 라인,
코코 크러쉬(Coco Crush)는 반지부터 목걸이까지 하나같이 매력적이다.
그 중에서도, 샤넬만의 골드 컬러 ‘베이지 골드’링은 데일리 링으로 제격이다.
디자인, 소재, 컬러도 다양하지만 기본 스몰 버전은 200만원대다.
그리고 클래식한 울트라 컬렉션.
샤넬 특유의 화이트 세라믹과 화이트 골드의 조화가
멋스러운 컬렉션이다. 링 가격은 200만원대.
Tiffany & co
여자를 설레게 하는 민트색 박스.
티파니엔 정말 주옥같은 주얼리들이 많지만,
데일리 주얼리로 활용하기 좋은 건 티파니T.
그 중에서도 웃고 있는 입을 모티프로 한
티파니T 스마일 펜던트는 우아하면서도 모던하다.
그 중 가장 기본 디자인. 18K 골드로 가격은 100만원대다.
티파니 하면 ‘리턴 투 티파니’를 논하지 않을 수 없다.
1969년 첫 선을 보인 티파니의 아이콘 키 링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리턴 투 티파니 컬렉션’은 티파니의 클래식을 재현한 컬렉션.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은 단연 하트 태그 펜던트다.
가장 클래식한 디자인의 하트 태그 펜던트. 스털링 실버로 가격은 19만원이다.
정말 다양한 디자인의 하트 펜던트를 만나볼 수 있다.
가격대도 10만원대부터 20만원대로 다양한데,
결정 장애가 올 땐 그냥 클래식한 디자인을 고를 것을 추천한다.
Cartier
까르띠에엔 아름다운 다이아몬드 반지만 존재하는 게 아니다.
눈을 씻고 잘 찾아보면 의외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데일리 주얼리를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선물하기 제격인 주얼리도 꽤 많다.
까르띠에 러브 컬렉션 이어링.
반 후프 스타일이 더 유명하지만 심플한 스터드 스타일도 시크하다.
약 100만원대로 합리적인 편. 소재는 18K 금.
까르띠에 반지 중 유명한 모델, 트리니티 링.
화이트, 옐로, 핑크 골드 링을 엮어 놓은 디자인으로
캐주얼하게 매일 착용하기 좋다. 가격은 100만원 후반대.
공작석, 옐로 골드 그리고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까르띠에 아뮬레뜨 목걸이.
선물로도 제격이다.
가격은 200만원대.
DIOR
가방도, 뷰티 제품도 유명하지만
여자마음을 설레게 하는 주얼리도 많은 디올.
그 중에서도 ‘OUI’컬렉션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주는 선물로,
혹은 프로포즈 링으로도 유명하다.
화이트 골드, 옐로 골드, 핑크 골드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목걸이, 반지, 팔찌, 귀고리 등 제품군이 다양하다.
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링은 100만원대.
청금석, 세라믹, 오닉스, 공작석, 다이아몬드 등과
화이트, 옐로, 핑크 골드로 이루어진
Rose des Vents 라인.
이 제품은 컬러 세라믹과 옐로 골드, 다이아몬드가 결합된 브레이슬릿이다.
가격은 200만원대.
컬러, 소재에 따라 가격은 천차 만별이다.
PIAGET
피아제의 포제션(Possesion)라인.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18K 핑크 골드 체인에 장식되어 있고,
카보숑 컷 터키석을 펜던트로 둔 네크리스.
제품을 보는 것 보다 착용했을 때 몇 배는 더 매력적인,
피아제의 포제션 라인.
반지, 귀고리, 팔찌 등 제품군은 다양하지만
목걸이가 데일리로 착용하기 제격이다.
가격은 200만원대.
로즈(ROSE)컬렉션
선물로 제격인 로즈 컬렉션.
그 중에서도 작은 로즈 이어링은 특별한 날 제격이다.
부담 없는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나 쯤 있다면 오랜시간 함께할 수 있는 주얼리 일 듯.
하이 주얼리 브랜드 중에서,
여자들이 사랑하는 브랜드
그리고 그 중에서 요즘 각광받는
혹은 엔트리 라인 중 사고 싶은 것들을 골라봤다.
사랑하는 이를 위한 선물,
혹은 올 한 해 고생한 나를 위한 선물을 고르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