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음에도
셀럽들의 인스타그램 #OOTD
이미 FW 아이템들로 가득하다.

그중 눈에 띄는 아이템은 바로 재킷.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
재킷은 선택이 아닌 필수니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매력적인 가을 재킷 쇼핑에 나서보자.

가장 많이 눈에 띈 건 바로 블레이저.

벨라 하디드차정원
티셔츠 + 데님 팬츠 조합으로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보였,

조나단 슬론 소진은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모노톤 재킷에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줬다.

스트라이프 수트로 포멀한 룩을 연출한 조이,
같은 스트라이프지만 크롭 재킷으로 경쾌한 느낌을 준 엘로디 러셀,
수트부터 슈즈까지 풀 세트업 룩을 보여준 나탈리아 야킴치,
짧은 스커트와 함께 사랑스러운 프레피 룩을 연출한 효민.

셋업 수트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특별한 날이지만 스타일링에 신경쓰고 싶지 않을 때,
딱히 입을 게 없을 때 의외로 유용하다.

마시모두띠 Massimo Tutti
캐시미어 울 쇼트 블레이저, 359천원

각진 실루엣과 더블 버튼 형태로 포멀한 느낌을 주면서도
크롭 기장이 멋스러운 블레이저.
천연 울, 캐시미어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같은 디자인의 버뮤다 팬츠와 함께 셋업으로 입어보자.

 

앤더슨벨 Andersson Bell
MORGAN 4 BUTTON JACKET, 249천원

하운즈투스 체크 패턴의 오버사이즈 재킷.
뒷면에 반달 모양의 패치로
헌팅 재킷같은 느낌을 더했다.
가을에 체크가 빠지면 섭섭하니까
옷장에 체크 재킷 하나쯤 장만해두자.

 

 

 

매일 입어도 질리지 않는 데님.
어떤 소재, 컬러와 만나도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편안한 조거 팬츠를 매치한 페르닐 테이스백부터
버튼을 잠그는 방식만으로
색다른 느낌을 연출한 엘사 호스크소피아 보만,
컷아웃 디테일의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택한 페기 구까지.

데님 재킷만으로도 다양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타미진스 TOMMY JEANS
데님 코듀로이 크롭 트러커 자켓, 245천원

코듀로이 배색이 포인트 된 크롭 데님 재킷.
데님 팬츠나 스커트를 매치해
청청패션을 즐겨봐도 좋겠다.

 

엘런아크 Ellon arc
POCKET SAFARI JK DENIM, 183천원

입체적인 플립 포켓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옆선 스트랩을 버튼에 고정시켜
아방가르드한 실루엣을 만들 수 있어 매력적이다.

 

 

지속 가능한 패션이 화두로 떠오르며
이젠 페이크 레더로 만들어진
재킷을 이전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시크한 블랙 컬러의 레더 재킷을 이미 갖고 있다면
페르닐 테이스백, 엘사 호스크처럼 화사한 컬러에 눈을 돌려보자.

앳코너 a.t.corner
ECO-LEATHER CROP POCKET JACKET(BLUE), 169천원

여기저기 입기 좋은 베이식 한 디자인의 크롭 레더 재킷.
4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선택 장애가 올 수 있으니 주의할 것.
W컨셉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라 ZARA
에코 레더 점퍼, 89천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의 레더 재킷.
어떤 아이템이나 쉽게 매치할 수 있어
입문자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