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의 팟캐스트인 디올 토크 시리즈 ‘페미니즘’에서는 자신의 용기와 열정, 재능을 통해 디올과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아티스트, 운동선수, 배우 등 강력한 자신감을 표출해 온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갖는다. 8월 31일에 공개된 ‘페미니즘’에서는 <세상을 바꾼 변호인>에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를 연기한 영국의 배우 펠리시티 존스(Felicity Jones)와 전기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저스틴 피카디(Justine Picardie)가 안무가 샤론 에얄(Sharon Eyal)과 시인 로빈 모건(Robin Morgan)이 지닌 가치와 철학을 되짚어보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또한 펠리시티 존스는 문학과 영화 분야에서 여성의 지위와 활약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펠리시티 존스가 함께 한 이번 팟캐스트는 지난 몇 년간 #MeToo 운동의 출현과 함께 연극, 영화, 텔레비전 세계에서 일어난 거대한 변화와 가부장제에 대한 도전을 이야기했다. 또한 지난 25년간 의회에서 일어나는 성 정치의 혁명을 목격했으며, 그와 동시에 여성 혐오를 마주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피카디와 함께 문학의 여러 분야에서 여성 캐릭터들이 중심에 서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렸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여성 배우로서 영화계에서 성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왔던 노력에 대한 경험도 들려 주었다.
디올의 ‘페미니즘’은 podcasts.dior.com을 비롯하여 다양한 팟캐스트 플랫폼을 통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