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화인 주얼리와 아이코닉한 워치 & 주얼리를 만날 수 있는 공간

우아한 베이지와 강렬한 버건디가 조화로운 샤넬 팝업 부티크 매장

박형식

장윤주

김고은

아이린과 신현지

 

샤넬과 제주.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이 특별한 만남이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꿈처럼 실현됐다. 낭만적인 푸른 바다를 품은 럭셔리 리조트, 제주 신라호텔에 샤넬 팝업부티크가 문을 열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 것. 세계적인 휴양지를 배경으로 특별한 경험과 시간을 선사하는 샤넬이 올해 다시금 제주를 선택했다는 사실은 매우유의미하게 다가온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의 성공적인 데뷔를 증명하듯 더 큰 규모로 확장해 넓고 아늑한 공간으로 우리를 초대했다. 먼저 중앙 로비를 따라 이동하면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화이트와 베이지, 강렬한 버건디 컬러가 조화로운 팝업 부티크를 마주하게 된다. 마치 유럽 매장을 실제로 옮겨놓은 듯 깊이가 느껴지는 이 우아한 공간에서는 핸드백과 슈즈, 액세서리부터 N°5 화인 주얼리, 프리미에르와 J12 워치에 이르기까지 샤넬의 정수가 담긴 특별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곳곳에놓인 아이보리 컬러 패브릭 소파와 트위드 소재 쿠션이 샤넬의 따뜻한 배려를 짐작하게 하며, 아티스틱 디렉터 버지니 비아르가 재해석한 로맨틱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2022/23 F/W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내년 1월 25일까지 문을 여는 샤넬 팝업 부티크에서는 우아한 디자인에 혁신을 더한 코코 네쥬컬렉션과 특별한 2022/23 크루즈 컬렉션 레디-투-웨어까지 선보일 예정. 오는 가을과 겨울, 자연에서 즐기는 안온한 휴식을 위해 제주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클래식하면서도 동시대적인 하이패션을 체감할 수 있는 샤넬의 부티크를 여정에 더해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