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IMELESS PLANETARIUM

신비롭고 다채로운 색감의 만화경이 연상되는 ‘G-타임리스 플래니태리엄’은 구찌 워치 컬렉션 중 가장 장식적이고 호화로운 디자인으로 존재감을 발한다. 중앙에 위치한 댄싱 아워스 플라잉 투르비용을 중심으로 구동하며, 그 위로 다이아몬드를 정교하게 세팅했다. 플라잉 투르비용은 은하계에서 가장 밝아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성운인 오리온성운(NGC 1976)의 이름을 따 지었다. 인덱스를 따라 둥글게 배치한 루비, 파이어 오팔, 핑크 투르말린, 만다린 가닛, 오팔, 자수정 등 다채로운 스톤은 크라운의 스타트와 스톱 기능을 통해 자연스럽게 회전하며 소장가치를 높인다. 하우스의 상징적 코드에 참신한 예술성을 더해 탄생한 타임피스로, 시계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GRIP

스케이트보드 중심의 스트리트 하위문화에서 착안한 ‘그립’은 2019년 첫선을 보인 이래 하우스의 유니크 워치를 대표해왔다. 점핑 아워 메커니즘을 통해 독특한 방식으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59분 동안 에너지를 저장한 후 60분이 되는 순간 다음 시간으로 경쾌하게 ‘점프’하는 흥미로운 구동 방식이다. 올해도 워치 마니아들을 설레게 할 새로운 그립 컬렉션은 브릭 레드와 크리소프레이즈처럼 빈티지한 무드의 컬러 스톤과 스트랩에 18K 핑크 골드를 가미한 고유의 디자인으로 하우스의 전통적인 장인정신에 동시대 하위문화의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더해 탄생했다.

 

 

 

 

GUCCI 25H

극도로 얇은 두께와 모던한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았던 아이코닉한 울트라 신 ‘구찌 25H’가 2023년 한층 진화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무브먼트를 대담하게 노출한 브라스 소재 스켈레톤 위로 스켈레톤 투르비용이 1분마다 회전하며, 다이얼 오른쪽에 배치한 네 면의 와인딩 스템에는 최대 여덟 글자까지 각인이 가능해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특별한 워치를 완성할 수 있다. 울트라 신 구찌 25H를 이루는 오묘한 컬러 팔레트는 지질학 자료에서 볼 수 있는 달의 지질도와 사진을 크게 확대해 얻은 색채를 기반으로 오렌지 플래틴, 핑크 투르비용 케이지, 퍼플 배럴 브리지와 그린 브리지 컬러를 선보인다.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다이얼과 베젤에 세팅한 모델뿐 아니라 시간, 날짜, 월, 연도 및 문페이즈까지 정확하게 표시하는 한층 실용적인 모델 역시 제작했다.

 

 

 

G-TIMELESS MOONLIGHT

원하는 장소와 시간, 생년월일을 새길 수 있어 소장가치를 높인 주문 제작형 ‘G-타임리스 문라이트’ 워치. 별자리와 수호 행성의 위치를 보여주는 6개의 젬스톤은 회전식 다이얼 플랜지에 번갈아 세팅한 6개의 다이아몬드와 조화롭게 짝을 이루고, 2시 방향의 크라운은 행성 및 젬스톤과 함께 다이얼 플랜지를 회전시킨다. 광활한 우주의 신비와 마법을 구현한 자개 디스크와 그 위로 섬세하게 레이어드한 반짝이는 딥 블루 컬러 글라스 다이얼이 돋보이며, 회전하는 다이얼에 원하는 글자를 최대 다섯글자까지 새길 수 있다. 이 외에 진동추와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에도 인그레이빙 등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특별하고 남다른 워치를 선호하는 이들이 반길 만하다.

 

 

 

G-TIMELESS DANCING BEES

우주를 뛰어넘는 신비를 품은 자연, 그리고 자연에서 발생하는 생명을 향한 찬사를 담아 탄생한 워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는 곤충인 벌을 모티프로 디자인했으며, 손목의 움직임에 따라 다이얼 위 12마리의 황금빛 꿀벌이 정교하게 움직이며 빛을 발한다. 두 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이는데, 하나는 마르케트리 기법으로 세팅한 피스타치오 그린 컬러의 오팔 다이얼에 투르비용을 더하고 그 위로 초승달 형태의 다이아몬드를 배치해 생동감 넘치는 지구의 생명력을 구현했다. 한편 우주비행 사진에서 영감을 얻은 강렬한 튀르쿠아즈 블루 다이얼 워치는 우주에서 바라본 깊고 짙은 푸른 지구의 바다를 떠올리게 한다. 모던한 블랙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과 핑크 골드 케이스가 푸른 다이얼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