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 미술관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5월 5일부터 시작되는 <칼 라거펠트 : 라인 오브 뷰티> 전시는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생전에 보여준 다양한 스타일과 패션에 대한 열정을 기리기 위한 의도로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그의 아이코닉한 룩 150벌과 스케치 원본을 만나볼 수 있죠.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전시를 기념해 디자이너의 캐릭터가 새겨진 티셔츠와 지갑, 키체인, 모자, 머그 등의 굿즈를 판매합니다. 그중 단연 인기는 칼 라거펠트를 표현한 일본 전통 목각인형인 코케시. 너도밤나무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수작업으로 도색되었습니다.

 

©Chanel

샤넬
(Chanel)

칼 라거펠트는 1983년부터 그가 세상을 떠난 2019년까지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했습니다. 샤넬이 그런 그를 기리기 위해 <칼 라거펠트 : 라인 오브 뷰티> 한정판 아이템을 선보입니다. 칼 라거펠트를 상장하는 아이템이었던 핑거리스(fingerless) 장갑부터, 까멜리아 브로치, 그의 드로잉이 프린트된 스카프 등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Fendi

펜디
(Fendi)

펜디는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펜디의 여성복과 쿠튀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한 칼 라거펠트를 기리기 위해 뉴욕 57번가에 위치한 하우스 플래그쉽 스토어 쇼윈도를 디자이너가 생전에 작업했던 스케치를 활용해 꾸몄습니다. 또 <칼 라거펠트 : 라인 오브 뷰티>를 기념해 디자인 포트폴리오 북과 칼리토 참을 선보입니다.

 

 

칼 라거펠트 호텔
(Karl Lagerfeld Hotel)

중국 마카오에 칼 라거펠트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 호텔이 문을 열 예정입니다. 2023년 6월 오픈을 앞둔 칼 라거펠트 호텔은 디자이너의 취향을 고스란히 담았는데요. 그의 풍부한 상상력과 독보적인 스타일이 녹아든 가구와 예술품을 공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71개의 객실과 스파, 체육관, 수영장은 모두 우아한 록 시크 무드로 꾸며질 예정이며, 파리에 있는 칼 라거펠트 자택 도서관에서 영감을 받은 북 라운지도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