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스 /  바이커 재킷 1천만원 구찌(Gucci), 컷아웃 톱 가격 미정 릭 오웬스(Rick Owens), 레더 팬츠와 벨트 모두 가격 미정 페라가모(Ferragamo), 드롭 네크리스 가격 미정 돌체 앤 가바나(Dolce & Gabbana), 스타킹은 에디터 소장품. / 도현 / 모노그램 슬리브리스 데님 재킷 가격 미정 루이 비통(Louis Vuitton), 에스닉한 실크 톱 1백79만원, 실버 레더 팬츠 가격 미정 모두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 페더 네크리스 16만원 램쉐클(Ramshackle), 레더 브레이슬릿, 루틸 쿼츠 링 모두 가격 미정 셀린느 바이 에디 슬리먼(Celine by Hedi Slimane). / 지우 / 베스트 49만8천원 잉크(EENk), 화이트 프린트 톱, 이어 커프 가격 미정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디스트로이드 플레어 진 팬츠 2백34만원 돌체 앤 가바나(Dolce & Gabana), 빈티지 별 펜던트 볼로 타이 6만1천원, 웨스턴 버클 브레이슬릿 10만9천원 모두 더트 냅(Dirt Nap), 실버 브레이슬릿 가격 미정 크롬하츠(Chrome Hearts).

 

 

GRUNGE QUEEN

슬립 드레스와 볼륨감 있는 아우터의 매치는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드레스의 앞섶을 열어 드라마틱한 실루엣을 만드는 것도 에지를 살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 보다 글램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2023 S/S 시즌 샤넬과 발렌티노, 마이클 코어스 등에서 선보인 시퀸, 메탈 소재의 드레스를 눈여겨보자. 작열하는 태양 아래 반짝이는 드레스가 화려함을 배가시켜줄 테니. 인디 슬리즈 스타일을 선도했던 브랜드 아메리칸 어패럴의 메탈릭 레깅스가 룩의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극대화했던 것처럼 말이다.

브라운 맥시 퍼 코트 가격 미정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코르사주 장식 초커 가격 미정 블루마린(Blumarine), 로고 패턴 이브닝드레스, 카프 스킨 슈즈 모두 가격 미정 베르사체(Versace), 마이크로 쇼츠 가격 미정 질샌더(Jil Sander), 스타킹은 에디터 소장품.

화이트 락스터드 23 백 3백21만원 발렌티노 가라바니(Valentino Garavani).

뾰족한 앞코가 특징인 슈즈 가격 미정 베르사체(Versace).

퍼프소매 원피스 가격 미정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블랙 아스터 백 75만원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Michael Michael Kors).

 

 

 

 

NEO-HIPPIE

보헤미안무드는 페스티벌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코드다. 여름 시즌이면 디자이너들이 빼놓지 않고 선보이는 크로셰 아이템은 걸치기만 해도 보헤미안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에스닉한 비니와 볼드한 주얼리 그리고 날렵한 셰이프의 웨스턴 부츠를 매치하면 쿨한 보호 시크 패션이 완성된다. 자칫 진부할 수 있는 보헤미안 패션을 트렌디하게 즐기고 싶다면 이번 시즌 인디 슬리즈 스타일에서 영감 받은 셀린느와 프렌치 록 시크의 정점을 보여주는 이자벨 마랑 컬렉션을 참고할 것.

 

비니 가격 미정 샤넬(Chanel), 비키니 톱, 크로셰 톱 모두 가격 미정 셀린느 바이 에디 슬리먼 라 콜렉시옹 드 생트로페(Celine By Hedi Slimane La Collection de Saint-Tropez), 자카드 데님 진 1백만원대 에트로(Etro), 왼손에 찬 볼드한 브레이슬릿 가격 미정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오른손에 찬 스털링 실버 브레이슬릿 59만원, 피라이트 네크리스 60만원, 깃털 장식 네크리스 16만원 모두 램쉐클(Ramshackle).

트위드 브로치 가격 미정 샤넬(Chanel).

자이언트 트래블 백 가격 미정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레더 부츠 1백99만원 이자벨 마랑 에뚜왈(Isabel Marant Etoile).

그린 앤 화이트 크로셰 톱, 시스루 포켓 디테일 팬츠, 장갑 모두 가격 미정 더 로우(The Row), 골드 커프스 가격 미정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SK8ER GIRL

강렬한 그래픽 프린트, 십자가 모티프 주얼리, 뜯어진 망사 스타킹, 청키한 부츠는 펑크 룩의 바이블 같은 아이템이다. 이러한 요소는 많은 디자이너가 펑크 패션에 푹 빠진 2023 S/S 런웨이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펑크의 상징 비비안 웨스트우드를 시작으로 고딕 코드를 더한 블루마린, Y2K 로큰롤 패션을 선보인 디스퀘어드2 등의 컬렉션에서 펑크의 아이코닉 요소를 동시대적으로 탈바꿈한 뉴 펑크 룩을 제안했기 때문이다. 와일드한 매력을 가진 이 룩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당신이 갖춰야 할 것은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반항적 애티튜드임을 기억하자.

 

펑키한 그래픽 민소매 톱 59만원 로에베(Loewe), 러플 데님 스커트 1백68만원, 큼직한 십자가 펜던트 네크리스 86만원 모두 블루마린(Blumarine), 엄지에 낀 링 크롬하츠(Chrome Hearts), 컷아웃 디테일의 핑거리스 글러브 54만원 구찌(Gucci), 스몰 사이즈 실버 네오 카골 토트백 가격 미정 발렌시아가(Balenciaga), 하네스 장식의 투박한 부츠 30만원 닥터마틴(Dr. Martens), 망사 스타킹과 체커보드 무늬 양말은 모두 에디터 소장품.

마틀라세 나파 가죽 톱 핸들 백 가격 미정 미우미우(Miu Miu).

야자수 모양 굽이 돋보이는 앵클 삭스 부츠 1백35만1천원 팜 엔젤스(Palm Angels).

실버 링과 브레이슬릿 모두 가격 미정 크롬하츠(Chrome Hearts).

화이트 슬리브리스 니트 9만8천원 더오픈 프로덕트(TheOpen Product), 리사이클 데님 카고 팬츠 52만원 콜리나 스트라다 바이 엠프티(Collina Strada by E( )PTY), 워커 26만8천원 팀버랜드(Timberland), 타이는 에디터 소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