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5번가 중심부에서 담대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1940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티파니 스토어가 4년간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친 웅장한 모습을 지난 4월 26일 대중에 공개했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주인공 오드리 헵번이 커피와 크루아상을 들고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보던 것처럼, 모든 이가 염원하는 꿈의 장소인 티파니 스토어가 드디어 리뉴얼을 마치며 ‘랜드마크(The Landmark)’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름처럼 뉴욕의 또 다른 상징이 될 랜드마크는 뉴욕에서 가장 큰 규모의 스토어 중 하나로, 티파니의 아이코닉한 주얼리와 액세서리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 공개한 적 없는 주얼리 크리에이션에 다양한 예술 작품과 압도적 LED 장식 내부 인테리어로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전면적으로 새롭게 변화한 실내는 매장 회전문 내부의 아틀라스 조각상과 시계 등 뉴욕 메종의 상징적 요소를 유지하면서 티파니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역동적 조화를 이룬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이 매혹적인 랜드마크는 전설적인 건축가 피터 마리노, 시게마쓰 쇼헤이의 OMA 뉴욕 팀이 함께 증축하고, 대범한 유리의 사용, 마치 보석을 깎은 듯한 창문과 대형 크리스털 나선형 계단 등을 선보이며 티파니의 유구한 히스토리와 권위를 표현했다. 총 10개 층에 달하는 건물 내부에는 이번 리뉴얼을 위해 특별히 선별하고 의뢰한 40점의 다채로운 예술 작품도 전시해 의미를 더한다. 저명한 아티스트 데미언 허스트와 줄리언 슈나벨부터 다니엘 아샴, 애나 와이언트 등 저마다 철학과 개성이 뚜렷한 아티스트의 작품을 티파니의 미감으로 선별해 티파니 랜드마크를 방문하는 이들을 단순한 쇼핑을 넘어서는 귀한 시간으로 초대한다. 8층과 9층에는 오직 뉴욕 5번가 랜드마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창적인 컨셉트의 전시와 박물관이 마련되어 있고, 다이아몬드 워치와 홈 오브제, 아이웨어 등을 오픈 기념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뉴욕을 여행하면 꼭 들러야 하는 티파니의 레스토랑 ‘더 블루 박스 카페(The Blue Box Cafe)’ 또한 새 단장을 마쳤다. 뉴욕 미쉐린 스타 셰프 다니엘 뵐루가 섬세하게 구성한 메뉴는 계절마다 다채롭게 변모해 제공되며, 프라이빗한 다이닝 공간과 예술 작품으로 구성한 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대범한 유리의 사용, 마치 보석을 깎은 듯한 창문과
대형 크리스털 나선형 계단 등을 선보이며
티파니의 유구한 히스토리와 권위를 표현했다.”
랜드마크의 오픈을 기념해 역사에 길이 남을 성대한 이벤트가 뉴욕 5번가를 화려하게 물들였다. 먼저 1940년 처음 플래그십 스토어의 문을 연 이래 전면적으로 진행한 최초의 스토어 리노베이션을 기념해 티파니앤코 CEO 앙토
니 르드루(Anthony Ledro)와 프로덕트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 알렉상드르 아르노(Alexandre Arnault)가 배우 갤 가돗과 함께 티파니 블루 리본 커팅식에 참석했다. 이후 전 세계에서 모여든 쟁쟁한 셀러브리티가 자리
를 빛낸 리오프닝 파티가 랜드마크 옆 티파니 플래그십 넥스트 도어(Tiffany Flagship Next Door)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 공간은 랜드마크 공사 기간 동안 임시 플래그십 스토어로 사용했던 장소. 하우스 앰배서더 갤 가돗과 헤일리 비버, 안야 테일러 조이, 플로렌스 퓨와 퍼렐 윌리엄스부터 BTS 지민, 지코와 배우 이정재 등 한날한시에 모이기 힘든 존재감 넘치는 셀러브리티가 대거 참석해 티파니의 새로운 출발을 뜨겁게 축하하며 잊지 못할 랜드마크의 밤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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