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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디즈니가 특별한 프로젝트 ‘디즈니 크리에이트 100‘를 선보입니다. ‘디즈니 크리에이트 100‘ 은 패션,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인재들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디즈니, 픽사, 마블 등의 스토리 및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아이템과 경험을 공유합니다. 발렌티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Pierpaolo Piccioli)도 ‘디즈니 크리에이트 100‘ 에 참여했습니다. 피춀리는 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 중 하나인 헐크를 선택하여 아이코닉한 그린 컬러를 핑크PP 컬러로 재해석하였는데요. 폴리스틸렌, 폴리우레탄 레진 그리고 아크릴 컬러로 제작하여 오트 쿠튀르만의 볼륨과 캐릭터의 특징을 살렸죠.

피촐리가 완성한 핑크 헐크 스케치는 디즈니와 소원 성취를 통해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메이크워시(Make-A-Wish®) 재단이 함게하는 자선 경매에 부쳐집니다. 그의 작품을 비롯하여 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제니퍼 리, 라이트스톰 엔터테인먼트의 존 랜다우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피트 닥터 또한 각 스튜디오와 작품을 대표할 수 있는 아이템을 기부하여 동참하였습니다. 자선 경매는 10월 30일까지 18개국에서 진행되며 수익금은 메이크어위시 재단을 통해 난치병을 앓고있는 전세계 아이들에게 전액 기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