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를 뛰어넘는 나이키 알파플라이 3
(Nike Alphafly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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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싸움 중 하나가 자신과의 싸움이죠. 혁신을 거듭하는 나이키가 뛰어난 이전 시리즈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로드 러닝화, ‘알파플라이 3’를 공개했습니다. 나이키의 ‘알파플라이’ 시리즈는 처음부터 인상적이었습니다. 2019년 9월, 세계적인 마라토너 엘리우드 킵초게가 나이키 ‘알파플라이 NEXT%’ 프로토타입을 신고 마의 기록이라 여겼던 2시간의 장벽을 깨 인간의 한계란 없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그날의 기록은 전 세계로 송출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선사했죠. 신발 하나로 역사를 바꾸었으니까요.

새로운 ‘알파플라이 3’는 역대 알파플라이 중 가장 가볍습니다. 여성 러닝화의 무게는 176g(사이즈 8 기준), 남성 러닝화의 무게는 220g(사이즈 10 기준)입니다. 더 가벼운 플라이니트 원사를 사용해 갑피를 만들고, 새로운 패스트샷 아웃솔(Fast Shot outsole)을 사용하는 등 소재와 디자인에 변화를 주어 무게를 드라마틱하게 줄였죠.

나이키 알파플라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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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솔에는 초경량 쿠션인 ‘하이-스택 줌 X’를 적용해 마라톤 시작부터 후반부까지 발이 편안하게 돕습니다. 발뒤꿈치와 발 앞부분을 하나로 연결해 페이스와 상관없이 발 전환이 부드럽게 돕죠. 에너지 리턴 기능과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발 앞부분에 ‘듀얼 나이키 에어 줌 유닛(Dual Nike Air Zoom units)’을 적용했습니다. 발이 지면에 닿을 때, 충격을 흡수하고 그 에너지를 러너에게 돌려줍니다. 더 넓어진 탄소 섬유 플레이트는 추진력을 더하는 동시에 안정성도 제공하고요. ‘알파플라이 3’의 뛰어난 성능은 러너에 따라 개인의 차가 있지만 400km 이상 달리는 순간까지 유지됩니다.

나이키 알파플라이 3 켈빈 킵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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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나이키 ‘알파플라이 3’를 처음 신는 순간, 저도 모르게 이런 말이 튀어나왔어요. ‘그래 이거야!’하고요.”
– 마라톤 세계 기록 보유자, 켈빈 킵툼(Kelvin Kiptum)

 

나이키 알파플라이 3 엘리우드 킵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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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알파플라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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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토너 켈빈 킵툼(Kelvin Kiptum)은 ‘알파플라이 3’를 신고 2023년 10월 8일, 마라톤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나이키 ‘알파플라이 3’를 처음 신는 순간, 저도 모르게 이런 말이 튀어나왔어요. ‘그래 이거야!’하고요”라고 말했습니다. 나이키는 최고의 마라토너들과 12개월 동안 테스트를 하며 지속적인 피드백을 주고받았습니다. 더 세밀하게 연구하고 개선해 나갔죠. 물론, ‘알파플라이 3’는 엘리트 선수만을 위한 로드 러닝화는 아닙니다. 2시간의 기록을 달성하는 선수부터 자신의 PB(개인 최고 기록)에 도전하는 러너까지 누구에게나 기록을 단축할 수 있게 돕죠.

 

‘알파플라이 3’의 가격은 기존 금액인 275달러로 동일하며, 국내에서는 2024년 1월 4일부터 나이키 닷컴과 나이키 앱, 일부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됩니다.

 

 

어떤 러닝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나이키 페가수스 트레일 5
(Nike Pegasus Trail 5)

나이키 페가수스 트레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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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페가수스 트레일 시리즈는 나이키 트레일 러닝화 제품 중 가장 인기 높은 모델입니다. 부드러운 착화감과 발의 전환, 뛰어난 내구성과 접지력 모두를 만족시키죠. 트레일을 즐기는 러너는 다양한 컨디션의 지면과 맞닥뜨립니다. 콘크리트 바닥부터, 흙길, 미끄러운 바위, 비로 질퍽해진 지면 등 여러 노면을 마주합니다.

‘페가수스 트레일 5’는 어떤 러닝 환경에도 끄떡없는 ‘로드 투 트레일(road-to-tail) 크로스오버’ 디자인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미드솔에 ‘나이키 리액트 X’ 폼을 적용해 더 많은 에너지 리턴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나이키 리액트 X’ 폼은 이전 ‘리액트’와 비교해 제조 과정에서 미드솔 하나당 탄소발자국을 최소 43% 절감하고, 에너지 리턴 기능은 13% 높죠. 새롭게 엔지니어링 된 메시 갑피는 통기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강화했습니다.

나이키 페가수스 트레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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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페가수스 트레일 5’는 2024년 5월 출시될 예정입니다.

 

 

장거리 트레일 러너를 위한 나이키 제가마 2
(Nike Zegama 2)

나이키 제가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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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멀리, 더 오래 달릴수록 러너는 편안함을 찾게 되죠. 특히 장거리 러닝과 울트라 마라톤 등 긴거리를 달릴수록 편안한 착화감을 원하는데요. 2022년 첫 출시된 나이키 ‘제가마’ 시리즈는 나아키에서 가장 가볍고 반응성이 뛰어난 동시에 에너지 리턴이 높은 ‘줌 X(Zoom X)’ 폼을 적용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트레일 러닝 축제를 개최하는 스페인의 제가마 지역과 그 문화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이름을 본떠 만들었죠. 나이키는 혁신적인 ‘제가마 1’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100마일 이상의 러닝 테스트를 여러 차례 진행합니다. 전 세계 엘리트 선수들과 일반 트레일 러너들과 트라이얼 기간을 거치며 미국과 유럽을 총 35,000마일(56,000km) 이상 달렸어요. 나이키 트레일 러닝화 누적 착용 테스트 사상 최고의 기록으로, 나이키 풋웨어팀이 얼마나 ‘제가마 2’에 진심인지를 알 수 있죠.

나이키 제가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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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마 2’는 어떤 지형과 거리 상관없이 경쾌한 리듬으로 달릴 수 있어요. 쿠셔닝과 안정성, 접지력 등 모든 것을 갖춘 덕분인데요. 나이키는 비브람과 제휴를 맺고 ‘비브람 메가그립 아웃솔(Vibram® Megagrip outsole)’을 적용해 바위, 진흙, 물, 뿌리 등 트레일을 달리는 중에 마주하는 모든 노면을 견딜 수 있도록 접지력과 안정성, 내구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새롭게 엔지니어링된 경량 메쉬 갑피는 러너의 발을 적당히 잡아주고 안정적으로 감싸줍니다. 동시에 반응성이 뛰어난 ‘나이키 줌 X 미드솔 스택’을 적용해 높은 에너지 리턴을 자랑합니다. 새롭게 변화된 것이 있다면 ‘SR02’ 캐리어로 폼이 보호되어 트레일을 달릴 때 이물질이 폼을 상하게 하는 것을 막고, 쿠셔닝을 보존합니다.

나이키 제가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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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지와 끈기, 잠재력을 가진 모든 트레일 러너에게 추천하는 ‘제가마 2’는 2024년 5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나이키 알파플라이 3에 대한 궁금증 타파!

나이키 풋웨어 프로덕트 디렉터 브렛 스쿨미스터(Bret Schoolmeester)과 나눈
‘나이키 알파플라이 3’에 대한 모든 것.

 

‘알파플라이’ 시리즈는 최고의 러닝화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습니다.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더 나은 제품이 나올 수 있을까’ 싶은데요. 그만큼 러너들에게 불공정한 경쟁 이슈도 대두되곤 합니다. 브렛 스쿨미스터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나이키에게 ‘혁신’은 엘리트 러너를 비롯해 일반 러너까지 브랜드가 생각하는 모든 ‘선수’들의 경험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이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변함없어요. 브랜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이죠. 나이키는 스포츠의 규칙을 언제나 준수하고 있어요. 새로운 규칙이 만들어지면 그 또한 충실히 따릅니다. 규정 안에서 최대한 많은 이들에게 에너지 리턴을 제공하고, 뛰어난 착화감과 안정감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죠. 러너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물하고 싶은 열망으로 ‘알파플라이’ 시리즈, ‘수퍼 슈(Super Shoe)’가 탄생했습니다. 이러한 열정이 없었다면 ‘알파플라이’ 시리즈는 이 세상에 없었을 거에요. 지금까지 나이키와 함께한 엘리트 러너가 경신한 기록에 대해서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요. 이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러닝과 마라톤에 대한 더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는 점도 기쁘게 생각합니다.

 

언급한 세계 기록 경신한 사례 중 하나가 전설적인 마라토너 엘리우드 킵초게 선수와 함께 2시간의 장벽을 무너뜨린 일일 테죠. 엘리우드 킵초게 선수도 ‘알파플라이 3’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의 피드백은 무엇이었는지 궁금해요.

엘리우드 킵초게 선수는 우리에게 언제나 영감을 주는 존재에요. 기존 ‘알파플라이’ 시리즈 전반적인 개발 과정에 함께하고 있고, ‘알파플라이 3’ 프로토타입에 대한 피드백도 주었어요. 그 피드백을 반영한 러닝화를 신고 그는 2023년 베를린 마라톤에서 우승했죠.

 

‘알파플라이 3’는 이전 시리즈 모델에 비해 두터운 폼을 적용했습니다. 반면 무게는 줄었는데요. 이게 어떻게 가능하죠?

일단, 스택의 높이는 거의 비슷해요. 반면 ‘알파플라이 3’는 이전 시리즈인 ‘알파플라이 2’에 비해 중량이 15% 줄었습니다. 가장 먼저 무게를 줄인 부분은 아웃솔이에요. ‘패스트 샷(Fast Shot)’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추진력은 그대로인 채로 고무의 두께와 커버리지를 줄였습니다. 미드솔의 가공 과정도 개선했어요. 압축력을 높여 쿠셔닝과 에너지 리턴 기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중량을 절감했어요. 마지막으로 ‘아톰니트 3.0 (Atomknit 3.0)’ 갑피를 통해서인데요. 가벼운 동시에 발을 안정적으로 감싸주죠. 42.195km를 달릴 때, 러너에게 러닝화 무게가 얼마나 부담이 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알파플라이 3’는 아웃솔부터 갑피, 신발 끈 하나까지 들여다보며 어떻게 더 무게를 줄일 수 있을지 연구한 결과물이에요.

 

아직 사진과 기능만 확인할 수 있지만, 멋진 러닝화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어요. ‘알파플라이 3’의컬러웨이는 어떻게 될까요? 

프로토타입 제작 과정에서 많은 ‘베어본(barebone)’ 타입이 탄생했는데요. 나이키는 여기에서 영감을 받아 폼에 별도의 페인트를 더하지 않기로 했어요. ‘줌 X’ 본연의 컬러로 출시될 예정이에요. 2024년 1월 출시될 예정이니, 그때까지 기대해주세요!

 

‘알파플라이 3’가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해요. 이미 켈빈 킵툼 선수가 2023 시카고 마라톤에서 ‘알파플라이 3’를 신고 세계 신기록을 세웠는데요. 이전 엘리우드 킵초게 선수와 함께 한 ‘Breaking 2’처럼 나이키가 앞으로 러닝 카테고리에서 가져갈 새로운 목표가 있을까요?

엘리우드 킵초게 선수와 세운 2시간 미만의 기록은 이미 경신했지만 다른 대회에서 1시간 59분, 1시간 58분 30초 등의 계속해 기록을 경신하는 것도 중요한 역사적인 순간이 될 거예요. 마라토너에게 1분, 1초는 정말 소중하니까요. 이러한 역사가 단순히 엘리트 러너에게 국한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어요. 나이키가 생각하는 ‘선수’는 엘리트 러너만이 아니니까요. 모든 나이키 ‘선수’들이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는 데에 ‘알파플라이 3’가 함께할 것이라 믿습니다. ‘알파플라이 3’는 2시간부터 4시간까지 자신의 PB(개인 최고 기록) 도전을 위한 러닝화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