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Balenciaga)가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 온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을 앰배서더로 임명했습니다. 킴 카다시안의 발렌시아가 사랑은 유명하죠. 킴 카다시안은 발렌시아가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발렌시아가를 착용하고 공식 석상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발렌시아가 꾸뛰르 쇼에서 런웨이를 장식하거나, 여러 캠페인에 얼굴을 비췄는데요. 2011년엔 발렌시아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뎀나 바잘리아(Demna Gvasalia)와 함께 멧 갈라에 참석해 진한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킴 카다시안은 “여러 해 동안 발렌시아가의 디자인은 나의 다양한 스타일과 몇몇 가장 기억에 남는 패션 순간들을 완성해 왔다. 이 역사적인 패션 하우스는 뎀나 바잘리아의 지휘 아래 현대성과 숙련된 장인 정신을 받아들여 혁신적인 디자인을 시도하고 있다. 나에게 이러한 오랜 관계는 상호 신뢰와 올바른 가치에 대한 헌신에 기반해 있다. 브랜드의 새로운 장을 기대하며, 그들의 앰배서더가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발렌시아가는 2023년 8월, 브랜드 첫 번째 앰버서더로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Isabelle Huppert)와 태국의 배우 겸 가수 피피 끄릿 암누아이데차콘(PP Krit Amnuaydechkorn)을 선임했는데요. 이후로 양자경(Michelle Yeoh)과 니콜 키드먼(Nicole Kidman)도 발렌시아가와 손을 잡았죠. 발렌시아가와 킴 카다시안이 함께 만들어갈 다음 행보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