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샤넬 쇼에는 글로벌 앰버서더인 제니, 오랜 시간 브랜드와 협업해온 지드래곤, 그리고 처음으로 컬렉션을 방문한 배우 고윤정이 참석하며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를 더욱 빛냈습니다. 제니는 하늘하늘한 시폰 소재의 망토에 체인벨트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지드래곤은 레이스가 더해진 셋업을 착용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죠. 고윤정은 우아함이 돋보이는 트위드 투 피스로 청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룩을 선보였습니다.
디올
쇼장에 등장하는 순간 엄청난 환호성이 터져 나온 지수. 그는 디올의 쇼에 참석하기 위해 올블랙 스타일을 선택했는데요. 허리를 강조한 플레어스커트에 강인한 인상의 가죽 재킷을 매치해 신선한 룩을 선보였습니다. 한쪽으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헤어스타일은 이날의 베스트 드레서다운 탁월한 안목을 보여주었죠. 클래식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타일이었습니다.
발렌티노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룩으로 발렌티노 쇼장을 뜨겁게 달군 셀럽이 윤아입니다. 그는 풍성한 컬이 돋보이는 헤어스타일에 스팽글과 비즈가 보석처럼 수놓인 재킷, 천 장의 잎을 뜻하는 디저트 밀푀유처럼 겹겹이 쌓아 풍성하게 제작한 스커트, 고혹적인 레이스 스타킹을 매치했는데요. 오트 쿠튀르 쇼에 참석하는 셀럽답게 정교한 룩을 선보이며 극찬을 받았습니다.
장 폴 고티에
장 폴 고티에의 오트 쿠튀르 쇼는 게스트 디자이너로 루도빅 드 생 세르넨이 활약했는데요. 방금 물에서 나온듯한 헤어스타일과 다양한 룩으로 드라마틱한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제니는 샤넬에 이어 장 폴 고티에 쇼에도 참석하며 영향력을 과시했는데요. 깊게 파인 클리비지 라인이 돋보이는 스킨톤의 드레스를 착용했습니다. 반짝이는 크리스털이 제니를 더욱 여신처럼 만들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