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ENTINO GARAVANI

오브제 같기도 한 이것은 발렌티노 2025 S/S ‘파비옹 데 폴리’ 컬렉션의 샤 드 라 메종 미노디에르 백입니다. 화장품이나 주얼리처럼 작은 액세서리를 보관하는 케이스를 고양이 모티프의 백으로 제작했죠. 살아 있는 듯한 고양이의 디테일은 핸드 페인팅으로 섬세하게 작업했습니다.

@JW ANDERSON

비둘기를 손에 쥐고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던 JW 앤더슨의 2022 F/W 컬렉션. 쇼의 재미를 위해만든 비둘기 클러치였지만, 예상 밖의 엄청난 반응에 실제로 제작됐다고 하죠. 진짜 비둘기라고 착각할 만큼 사실적인 디자인의 클러치는 3D 프린팅으로 완성했습니다.

@McQUEEN

장인이 한 땀 한 땀 수작업으로 작업한 맥퀸의 2025 이브닝 너클 클러치 컬렉션. 2009년 디자이너 리 알렉산더 맥퀸에 의해 처음 공개된 너클 클러치는 하우스의 예술성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반항적인 에너지를 담은 너클 하드웨어와 쿠튀르를 방불케 하는 정교한 자수 장식이 특히 돋보이죠.

@LOEWE

여름하면 떠오르는 로에베의 폴라 이비자 컬렉션과 스퀴즈 백이 만났습니다. 딸기를 모티프로 한 2024 폴라 이비자 미니 스퀴즈 백은 부드러운 양가죽 보디 위에 수천 개의 비즈를 수작업으로 수놓아 완성했는데요. 새빨간 비즈 사이사이에 딸기씨를 표현한 검은 비즈, 프린지 형태로 연출한 딸기 꼭지 모양의 핸들이 어우러져 더욱 입체적이고 위트 있는 무드를 자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