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는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지열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을 연구 중이다.

지구온난화를 목도한 자들의 움직임, 아이슬란드

“기후변화를 직접적으로 느끼고 있느냐고요? 지난 며칠간 날이 너무 더워 낮에 일을 거의 하지 못하고, 해 질 녘이 되어서야 온실에 가서 일을 했습니다. 전에는 이런 적이 없었죠.” 녹고 있는 빙하들 아래에 위치한 레이크홀트 마을에 사는 농부 시그퍼스 존슨이 말했다. “기후변화로 새로운 식물과 동물이 나타나고 있어요. 지구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게 분명해요. 이를 막기 위해 우리는 어떤 행동이든 해야 해요.” 그는 전적으로 지열 에너지에 의존해 축산업과 비교할 때 탄소 배출량이 현저히 적은 온실농장 시스템을 소개했다.

지구온난화의 속도를 가장 빠르게 체감하고 있는 건 레이크홀트 마을 사람들만이 아니다. 지금 아이슬란드에서는 각 지역에서 지구온난화의 속도를 늦추기 위한 크고 작은 움직임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