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 클레어 드니의 작품. 이자벨(줄리엣 비노쉬)은 이혼 후 진실한 사랑을 찾기 위해 여러 남자를 만나보지만 모두가 하나같이 자신의 기대를 벗어난다. 줄리엣은 사랑을 표현하지만 상대방은 계산적이거나 무책임한 태도를 취한다. 영화는 별다른 사건 없이 사랑을 꿈꾸는 여자의 심리를 대사로 풀어내는데 영화를 이끌어가는 큰 힘은 줄리엣 비노쉬의 연기와 그리고 사랑이라는 감정과 인생을 성찰하게 만드는 감칠맛 나는 대사다. 칸 국제영화제 감독 주간 개막작.

 

🎥 2017 | 프랑스 | 드라마, 멜로, 코미디 | 94분
감독 클레어 드니
출연 줄리엣 비노쉬
일시 2월 23일(금) 오후 12시 30분
장소 CGV청담씨네시티 서브팩 2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