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의 기운이 짙게 감돌던 1930년대 동유럽을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는 한 묘령의 여자가 잔혹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으로 시작한다. 단서는 그녀의 품 안에 있던 유대 기도서. 주인공인 범죄 담당 전문 기자가 사건의 뒤를 쫓는다. 그는 곧 이 여인을 둘러싼 흉측하면서도 거대한 음모, 정치적 흑막과 맞닥뜨리게 된다. 포르노그래피와 매춘 산업, 나치와 소련 공산주의의 음모, 부패한 사건들이 얽히고설킨다.
🎥 2017 | 헝가리 | 액션, 스릴러 | 95분
감독 에바 가도스
출연 콜로브라트닉 크리트티안, 레카 텐키
일시 2월 23일(금) 오후 4시 40분, 2월 24일(토) 오후 11시 20분
장소 CGV청담씨네시티 서브팩 2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