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그 하나만 더해도 공간의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가을맞이 인테리어를 위한 러그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오도 코펜하겐 그래블 러그

자연을 담은 안락한 인테리어를 원한다면, 오도 코펜하겐그래블 러그를 주목하세요. 천연 양모로 제작된 그래블 러그는 ‘밟는 재미’를 더하는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인데요.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보리 색상으로 어느 공간에 두어도 잘 어울리죠. 니나 브룬(Nina Bruun)이 디자인했으며, 가을의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안성맞춤입니다.

#무토 렐레보 러그

부드러운 울 소재의 렐레보 러그는 밀라노 디자이너 듀오 스튜디오페페(Studiopepe)가 디자인했습니다. ‘렐레보’라는 이름은 라틴어로 ‘양각’을 의미하는데요. 그 이름처럼 여러 겹의 울 조각이 모여 기하학적인 패턴을 만들어냅니다. 단일 색상이지만 음각의 그림자가 투톤 효과를 내는 점도 눈길을 끌죠. 러그의 가장자리 중 한 곳이 원형으로 이루어져 공간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답니다.

#이케아 벵네트 평직러그

가을의 클래식한 멋을 살리고 싶다면, 이케아벵네트 평직러그를 고려해 보세요. 핸드메이드 양모 소재인 뱅네트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쉽게 더러워지지 않는 것이 장점인데요. 그레이와 크림 색상의 은은한 뉴트럴 톤이 눈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죠. 다이닝 공간이나 거실에 배치한다면, 조화로운 패턴과 함께 따뜻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아칸사 데오(Akanksha Deo)가 디자인했습니다.

#세이투셰 리퀴파이드 페르시안 러그 버건디

악뮤 이찬혁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유명한 세이투셰는 감각적인 러그를 원한다면 꼭 둘러봐야 하는 곳입니다. 특히 화려한 패턴으로 무장한 페르시안 러그가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녹아내리는 듯한 하트 실루엣이 돋보이며,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줍니다. 심플한 공간에 포인트를 주기도 좋고, 이국적인 콘셉트를 연출하기도 좋죠.

#CC-TAPIS 블리스 빅 얼티미트

티베트 장인의 손길이 깃든 씨씨타피스는 다채로운 디자인 러그를 선보이는 브랜드입니다. 그중에서도 블리스 빅 얼티미트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포근한 색채를 띠고 있는데요. 울과 실크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반원과 직사각형을 붙인 듯한 형태가 돋보입니다. 거실에 배치한다면 아트 갤러리처럼 세련된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