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 DOMENICO DOLCE & STEFANO GABBANA 도메니코 돌체 & 스테파노 가바나
NOTE 1960년대의 분위기, 프랑스 영화 <세브린느(Belle de Jour)>, 그리고 전설적인 패션 사진가 헬무트 뉴튼이 담은 1995-1996 컬렉션 속 여성의 모습에서 영감 받은 컬렉션. 레이스, 란제리 룩, 블랙, 레오퍼드 패턴 등 도메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가 구축한 하우스의 아이덴티티가 다채롭게 어우러지며 강렬한 미감을 선사했다. 다만 과도하게 섹슈얼한 일부 의상과 여성의 강인함을 표현하고자 했다는 디자이너의 의도는 와닿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FAVORITE LOOK 레오퍼드 패턴의 코트와 블랙 백, 블랙 선글라스, 블랙 부츠로 완성한 아이코닉 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