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SEÁN McGIRR 션 맥기르
NOTE 모두의 기대 속에 하우스에 입성한 션 맥기르. 그는 알렉산더 맥퀸이 1995 S/S 컬렉션의 주제로 삼은 ‘새(Bird)’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했다. 거친 매력, 내면으로부터 배어나는 야성미, 압축한 듯 간결하고 긴 실루엣, 깨진 거울이나 휴대폰 액정 화면을 연상시키는 공예적인 톱과 드레스로 특유의 재치와 희망을 노래했다.
FAVORITE LOOK 깨진 거울이 떠오르는 화려한 톱과 블랙 레더 팬츠를 조합한 룩. 과거를 답습하지 않고 강인하게 헤쳐나가겠다는 그의 의지를 룩으로 구현한 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