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실 너머, 일상으로 떠나는 여행 Gallery 바쁜 현실 너머, 일상으로 떠나는 여행 일상적인 것에서 발견한 아름다움. 날마다 머무르는 곳에서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새 시즌의 백 앤 슈즈. By 장 효선
SALVATORE FERRAGAMO Gallery SALVATORE FERRAGAMO THEME 다시 함께, 기쁨과 활기가 넘치는 여름 이야기 INSPIRATION 여름 해 질 녘, 빛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색 PALETTE 무지개색 팔레트. 해 질 녘 하늘이 연상되는 옐로, 오렌지, 레드 FAVORITE LOOK 질끈 묶은 헤어밴드, 얇은 니트 소재의 터틀넥 톱, 유려한 실루엣의 와이드 팬츠가 어우러진 시크한 오프닝 룩 POINT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모아놓은 듯한 컬렉션. 브랜드가 늘 강조하는 이탈리아인의 정서가 진하게 느껴진다. By violetsuzy
SALVATORE FERRAGAMO Gallery SALVATORE FERRAGAMO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디지털 쇼는 한 편의 공상과학영화 같았다. SF가 허락하는 무한한 상상력과 기술을 거듭 혁신해온 하우스의 다양한 유산에서 영감 받았기 때문이다. 폴 앤드루는 이러한 주제를 통해 계급, 색깔 또는 신념이라는 기준에서 벗어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밝혔고, 아이러니하게 ‘유니폼’이라는 가장 계급화된 의복의 형태를 차용해 자신의 의도를 드러냈다. 컬렉션은 유니폼 특유의 직선적인 실루엣은 유지하되 개인의 개성을 조금도 가리거나 제한하지 않는 경쾌하면서도 특징 있는 디자인으로 가득했고, ‘유토피아적 미래의 유니폼’이라는 그의 아이디어를 충실하게 뒷받침했다. 쇼가 끝난 후, 슈즈 디자인 총괄 디렉터에 이어 하우스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까지 모자람 없이 수행한 폴 앤드루가 하우스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가 이룩한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세계가 꽤 마음에 들었기에 아쉬움도 남지만, 새롭게 변모할 하우스의 다음 시즌을 기대해본다. By MarieClaireKorea
업사이클링을 통한 혁신적인 컬렉션 Gallery 업사이클링을 통한 혁신적인 컬렉션 나날이 진화하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폐기물을 다각도로 업사이클링해 혁신적인 컬렉션을 창조하는 등 지구를 위한 패션계의 노력은 계속된다. By 장 보미
2021 F/W 시즌 수트의 무한한 매력 Gallery 2021 F/W 시즌 수트의 무한한 매력 잘 재단된 블레이저와 완벽한 핏의 테일러드 코트로 대변되는 젠틀 우먼 전성시대. By 장 보미
스페이스 실버 Gallery 스페이스 실버 미래적인 드레스, 외계인 처럼 보이기 위한 모델의 분장, ‘나사(NASA)’ 패치를 덧댄 우주복 스타일 아우터까지. 공상과학 영화 속 한 장면이 된 새 시즌의 런웨이. By 김 지수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2021 F/W 컬렉션을 입은 슬기 Gallery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2021 F/W 컬렉션을 입은 슬기 레드벨벳 슬기와 함께한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2021 F/W 컬렉션 화보가 마리끌레르 10월호에 공개된다. By 이 세희
이토록 관능적인 크롭트 톱 Gallery 이토록 관능적인 크롭트 톱 F/W 시즌 가장 패션 아이템, 크롭트 톱. 다양한 브랜드들이 선보인 뉴 크롭트 룩 스타일을 소개합니다. By 유 리나(컨트리뷰팅 에디터)
프라다의 비녀부터 구찌의 색동 스니커즈까지 Gallery 프라다의 비녀부터 구찌의 색동 스니커즈까지 유려한 형태와 다채로운 색감을 지녔다. 한국적 영감을 주는 패션 아이템들. By 이 세희
SALVATORE FERRAGAMO Gallery SALVATORE FERRAGAMO “올봄에는 집에 틀어박혀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의 고전 영화를 다시 감상했습니다. <마니(Marnie)>(1964), <새(The Bird)>(1963), <현기증 (Vertigo)>(1958) 같은 작품 말이에요. 이번 컬렉션은 <현기증>의 초현실적 색 포화도를 반영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폴 앤드루의 말처럼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새 컬렉션은 히치콕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기묘한 색감으로 채워져 있었다. 특히 애시드 오렌지와 브라운, 버건디와 은은한 핑크의 고급스러운 조합은 이번 시즌 컬렉션 중 가장 인상 깊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몸의 곡선을 따라 흐르는 동시에 낙낙한 느낌을 주는 실루엣은 모던하기 그지없으며, 발등이 깊게 파인 고전적인 형태의 펌프스 힐이나 얇은 가죽끈을 엮어 만든 슬링백 힐은 슈즈 부문 디렉터로 저력을 드러내던 2년 전의 그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시선을 끄는 장치도, 요란한 이벤트도 없었지만 조용하고 묵묵하게 나아가는 폴 앤드루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By 장 보미이 지민이 세희, 김 지수
영원불변의 클래식 백 Gallery 영원불변의 클래식 백 최근 많은 하우스 브랜드에서 과거에 출시했던 가방을 다시금 선보이고 있다. 시대를 초월해 그 가치를 인정받는 진정한 클래식 백들. By 이 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