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자
1957년 대한민국 대구직할시(현 대구광역시) 출생. 뉴욕, 파리,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개념 미술가이다.
24회 상파울루 비엔날레와 55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 특별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출품하였다. 그의 작업은 퍼포먼스, 비디오, 설치를 넘나들며 가장 첨예한 회화적 질문으로부터 예술과 삶의 조건들을 연계하여 다루어 왔고 이 시대를 치열하게 직면해 왔다.
구겐하임 빌바오(2015),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2013), 밴쿠버 아트 갤러리(2013), 국제 갤러리(2012), 뉴욕 PS1/현대미술관(2001) 등 세계 주요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했고 30여 회의 주요 국제 비엔날레와 트리엔날레에 참여했다.
김수자 경력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였다. 김수자의 화가로서의 근본은 예술 발전에 중요한 시작점이다. 김수자의 ‘꿰매기’ 시리즈는 세계의 뒤엉퀸 모습을 수평면과 수직면의 체계에 합성하여 십자형의 구조를 형성하는 천의 아상블라주를 만든다. 루초 폰타나가 하나의 색으로 칠해진 캔버스를 날이 선 단도로 꽤뚫었던 것과 같이 김수자 또한 작품의 표면을 꿰매어 더 이상 화면이 아닌 3차원 구조의 예술을 창조하였다.
김수자 수상
1992
제 11회 석남미술상
2000
우경문화예술상
2015
제 25회 호암재단 호암상 예술상
2017
제 31회 김세중조각상
김수자 전시
2016
김수자-마음의 기하학
2018
별 헤는 날 : 나와 당신의 이야기
2019
기족의 정원
김수자 주요작품
설치작품 《연역적 오브제》 연작, 《꽃을 향하여》(1992), 《바느질에서 걷기까지》(1995), 《평면에서 입체로의 접근, 보따리》(1996), 《일기-기원》(1999), 《보따리 트럭》(1999), 비디오 작품 《보따리 트럭-2727킬로미터》(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