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저널 갤러리의 케니 샤프 개인전 <테니스엘보 115>
(Kenny Scharf Solo Exhibition
<Tennis Elbow 115> in The Journal Gallery NY)

뉴욕 저널 갤러리가 팝 아티스트 케니 샤프(Kenny Scharf)의 개인전 <테니스엘보 115(Tennis Elbow 115)>를 진행합니다. 그의 아이코닉한 캐릭터를 활용한 기존 작품을 비롯해 거대한 캔버스에서 갤러리의 벽으로 이어지는 신작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저널 갤러리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에어브러쉬를 이용해 4년간 작업한 작품과 갤러리 벽을 연결하는 드로잉 쇼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월 11일부터 시작된 케니 샤프의 전시는 4월 25일까지 이어집니다.

 

코펜하겐 키스테르네르네의 김수자 작가 개인전 <빛의 실험실>
(Kim Sooja Solo Exhibition <Weaving The Light> in Cisternerne)

지하 저수지를 개조한 현대 미술 박물관 ‘키스테르네르네(Cisternerne)’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김수자의 개인전 <빛의 실험실(Weaving The Light)>이 열립니다. 전시 작품은 어두운 지하 공간에 들어오는 빛이 물과 투명한 필름 등에 굴절되며 완성되는데요. 공간에 들어서면 만화경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듭니다. 어둠 속에서 빛나는 찰나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는 2023년 11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까르띠에 현대 미술 재단 X 버니 크라우스 사운드스케이프 전시 <동물 오케스트라>
(Fondation Cartier X Bernie Krause
Soundscape Exhibition <Animal Orchestra>)

©Cartier / Luc Boegly

까르띠에 현대 미술 재단이 생태음향학자이자 동식물 연구가 버니 크라우스(Bernie Krause)와 함께 사운드스케이프 전시 <동물 오케스트라(Animal Orchestra)>를 엽니다. 버니 크라우스는 50여 년간 1만 5,000종의 서식지 속 동물의 소리를 수음해 왔으며, 2016년에 까르띠에 현대 미술 재단과 함께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 원시림 개발 등 현재 지구가 처한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는 <위대한 동물 오케스트라(The Great Animal’s Orchestra)> 전시를 선보인 바 있죠.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는 7개의 몰입형 설치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6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과학박물관 ‘익스플로러토리엄(Exploratorium)’에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