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보디를 위한 3단계

각질과 트러블을 찾아볼 수 없는 부드러운 피부를 원한다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만들어두길.

 

1 보습에 소홀하기 쉬운 여름, 샤워할 때부터 얇은 보습막을 한 겹 입히자. 그저 샤워 오일, 샤워 크림, 오일 스크럽처럼 세정과 보습이 동시에 가능한 클렌저를 사용하면 끝!

2 무수한 솜털 안에 피지샘이 있는 등은 피지 배출이 원활 하지 않아 여드름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살리실산을 함유한 보디 클렌저와 스크럽을 주 2~3회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헤어 린스의 유분이 등에 흘러내려 여드름이 생기는 경우도 많으므로 린스를 사용한 다음엔 특히 몸을 꼼꼼하게 씻어야 한다.

3 페이셜 케어를 할 때처럼 보디에도 사용감이 가벼운 여러 제품을 레이어링해보자. 이를테면 샤워를 끝내자마자 욕실에서 물기가 남은 몸에 드라이 오일을 바른 다음 욕실에서 나와 산뜻한 밀크 타입 보습제를 바르고 마지막으로 각질이 두껍게 쌓이는 허벅지, 종아리, 팔 등에 부분적으로 크림이나 밤을 발라 마무리하는 것이다.

 

📌 Editor’s 추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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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토메르 울트라 모이스춰라이징 보디 밀크. 125ml, 5만원. 건조하다 못해 탈수된 극건성 피부에 즉각 수분을 충전한다.
2 아벤느 클리낭스 클렌징 젤. 400ml, 2만7천원. 모공 주변의 노폐물과 과잉 피지를 씻어내는 약산성 클렌저. 등과 가슴 여드름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3 더바디샵 아몬드 밀크 & 허니 카밍 & 케어링 샤워크림. 250ml, 1만2천5백원. 유기농 아몬드 밀크와 꿀을 함유한 크림 타입 클렌저. 샤워 후에도 피부가 땅기지 않고 촉촉하다.
4 꼬달리 크러쉬드 까베르네 스크럽. 150g, 3만9천원. 페스토 소스처럼 진득한 제형에 잘게 부순 포도씨가 들어 있다. 유분이 많지 않아 더운 날에도 부담이 없다.
5 아베다 올-센서티브 바디 포뮬러. 50ml, 3만8천원. 해바라기씨 오일이 푸석하고 민감한 피부를 부드럽게 만든다. 목욕 후 수건으로 물기를 대충 털어내고 바를 것.
6 메디큐브 레드 바디 바. 100g, 2만4천원. 티트리, 바질, 팥가루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누. 트러블이 생긴 가슴과 등에 문지른 뒤 헹궈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