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has

1940~50년대 초현실주의 패션 사진의 대가 에르빈 블루멘펠트의 사진에서 영감 받은 이번 시즌 런웨이는 컬러로 시작해 컬러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그만큼 컬러에 집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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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aire

이번 르메르 컬렉션을 두고 일부에서는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던 그들이 과장된 비율을 제시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기는 했지만 지극히 사적인 견해로는 이들의 새로운 시도가 그리 나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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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mbattista Valli

로맨틱한 꽃무늬와 레이스, 봉긋한 퍼프, 굽이치는 러플은 지암바티스타 발리를 지탱해온 상징적인 스타일이다. 이번 시즌 역시 그의 확고한 취향이 돋보이는데 스포티한 요소와 적절한 노출을 가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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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enne Westwood

비비안 웨스트우드 라벨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게 된 안드레아스 크론탈러. ‘막을 테면 막아봐’라는 그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던 컬렉션은 전위적이고 파격적인 옷이 가득했다. 일반인이 봤다면 경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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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reges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이번 시즌에는 약간 실망감마저 들었다. 사라져가던 하우스를 패션계의 중심으로 끌어올린 이전 시즌의 에너지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다. 이번 시즌에는 빈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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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k Owens

늘 다분히 철학적인 릭 오웬스의 최근 관심사는 바다코끼리였다. 그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이 동물에 관심을 가진 건 인류학적으로 진화하며 변화하고 약화된 생태적 균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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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quemus

지난 시즌 빅 숄더의 인기와 함께 메인 그라운드에 자리매김한 시몽 포르트 자크뮈스는 이번 시즌 역시 형태에 집중했다. 이미 공전의 히트를 친 덕분인지 이번 시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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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cler Gamme Rouge

미지의 사막을 횡단하는 프랑스 외인 부대의 신비로운 이야기. 이번 몽클레르 감므 루즈의 시작은 프랑스 외인부대의 힘찬 행진이었다. 지암바티스타 발리는 도시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룩에 몽클레르의 시그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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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er Theyskens

“나의 브랜드를 시작할 수 있고 나의 이름을 건 패션쇼에 데뷔하기 위해서 더 발전된 나의 커리어를 원할 뿐이다.” 한 인터뷰에서 올리비에 데스켄스가 한 말이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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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 Demeule Meester

40분의 기다림 끝에 시작된 앤 드뮐미스터 쇼는 지루하게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꽤 훌륭했다. 안정적인 노선을 택한 후 오히려 하우스에 편안히 안착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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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ey Miyake

언제나 하우스의 미학을 성실히 연구하는 요시유키 미야마에. 특히 테크닉과 소재에 집중하는 그답게 ‘컷 앤 스틱(Cut & Stick)’ 이라는 새로운 기법을 소개했다. 이는 뻣뻣한 패브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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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ard

하우스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레오나드의 디렉터 크리스틴 풍은 모‘ 던 정글’이라는 테마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테마 아래 이들의 인스피레이션 보드를 채운 건 레오나드의 DNA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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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 Joe

센 강변 둑에 야외 텐트 무대를 세워 쇼를 진행한 폴앤조의 이번 컬렉션은 느긋하고 편안한 볼륨에 대해 이야기했다. 남자친구의 옷 같은 오버사이즈 재킷과 셔츠, 낙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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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da

‘그녀’가 남긴 구두 한 짝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지만, 미우치아 프라다는 그보다 훨씬 전부터 이미 여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드는 존재였다. 물론 이번 시즌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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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cci

알레산드로 미켈레 식 맥시멀리즘이 정점을 찍었다. “뚜렷한 자각이 일종의 관능적인 공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자각의 안정성을 순간적으로 파괴하는 시도를 한다.” 70여 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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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l Sander

질샌더가 수많은 추종자를 거느릴 수 있었던 건 트렌드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우아한 미니멀리즘을 올곧게 밀고 나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 수많은 언론은 그의 컬렉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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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ni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쇼였다. 가방만 한 크기의 아웃 포켓이 달린 유틸리티풍 오프닝 룩을 시작으로, 형체를 정확히 가늠할 수 없는 오버사이즈 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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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di

부유한 로코코 시대를 그린 한 편의 현대판 동화 같았다. 펜디는 지난 시즌에 이어 소녀들의 마음까지 흔들어놓을 밝고 사랑스러운 룩으로 런웨이를 가득 메웠다. 칼 라거펠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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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ace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자유를 원하는 모든 여성을 위한 컬렉션을 준비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스포티즘을 기반으로 삼은 도발적인 의상을 다시금 선보인 것. 그녀의 터치가 더해지면 웨어러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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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Mara

웰컴 투 더 정글! 막스마라는 라틴아메리카의 모더니즘을 구체화한 이탈리아 태생의 브라질 건축가 리나 보 바르디(Lina Bo Bardi)에게서 영감을 얻었다. 지지 하디드의 오프닝 룩을 필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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