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주와 11월 첫째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신작 12편을 모았다.

1 드라마 <펜트하우스>

자녀 교육부동산으로 경쟁하는
엄마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드라마.
최고급 주상복합 내 ‘펜트 하우스‘에 사는 수련(이지아),
어디서든 주목받는 삶을 살아온 서진(김소연),
가난한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윤희(유진)의 갈등을 다룬다.
최상위 계층으로 올라가고자 하는
인간의 끝없는 욕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편성 월·화요일 오후10시 SBS
첫방송 10월 26일

2 드라마 <카이로스>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서진(신성록)과 애리(이세영)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스릴러 드라마.
유괴된 딸을 찾으려는 서진과
죽음을 앞둔 어머니를 구하려는 애리는
매일 단 1분 동안 휴대전화를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는데,
이후 전화와 문자를 주고받으며 공조가 시작된다.
작은 기회큰 변화를 가지고 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

편성 월·화요일 오후9시20분 MBC
첫방송 10월 26일

3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누명을 쓴 사회적 약자를 도우려는
국선 변호사 태용(권상우)과 기자 삼수(배성우)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두 사람이 사법 기관과 기득권자
맞서 싸우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신문 기자 겸 작가 박상규
자신의 경험을 반영해 각본을 썼다.

편성 금·토요일 오후10시 SBS
첫방송 10월 30일

4 드라마 <산후조리원>

산후조리원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사내 최연소 임원이자 병원 내 최고령 산모,
현진(엄지원)이 산후조리원에서 생활하며
은정(박하선)을 비롯한 다른 산모들과 함께
출산 이후 삶에 적응해나가는 이야기다.
일상, 직장, 인간관계 등에서 변화를 경험하는
산모들의 삶을 솔직하게 담아낸 작품.

편성 월·화요일 오후9시 tvN
첫방송 11월 2일

5 예능 <요트 원정대: 더 비기닝>

출연진들이 요트 운전법을 배우는 예능,
<요트 원정대>의 두 번째 시즌.
시즌 1이 ‘목표를 향한 도전’을
중심으로 기획된 반면, 이번에는
요트 타는 즐거움을 전하는 데 초점을 뒀다.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가 요트 연습을 한 후
서해안 종주에 나서는 과정이 공개된다.
무동력 요트로 세계 일주를 했던 김승진 선장
지난 시즌에 이어 멘토 역할로 출연한다.

편성 월요일 오후8시30분 MBC every1
첫방송 10월 26일

6 예능 <땅만빌리지>

출연진들이 강원도 양양
각자 로망을 반영한 ‘세컨드 하우스‘를 만들어
하나의 마을을 가꿔나가는 예능.
이들이 직접 집을 짓고, ‘자급자족 생활’을 하며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방송된다.
김구라와 김병만이 ‘마을 어른’으로,
유인영과 윤두준 등이 주민으로 출연한다.

편성 화요일 오후9시30분 KBS2,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첫방송 11월 3일

-\

7 예능 <나는 살아있다>

바이러스, 자연 재해, 대형 사고 등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대응 능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예능.
김성령, 이시영, (여자)아이들 우기 등이
특전사 출신 콘텐츠 크리에이터
박은하에게 재난 극복 훈련을 받는다.
출연진들이 실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생존 전략을 배워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편성 목요일 오후8시40분 tvN
첫방송 11월 5일

8 예능 <더 먹고 가>

‘방랑식객’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임지호 셰프
와 강호동 그리고 황제성이 출연하는 예능.
이들이 서울의 한 동네에 있는 집에 머무르며
매주 새로운 게스트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자연주의 밥상‘을 지향하는 셰프의 음식을 함께 맛보고,
서로 칭찬위로를 건네며 힐링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편성 일요일 오후9시20분 MBN
첫방송 11월 8일

9 영화 <마틴 에덴>

미국 작가 잭 런던이 쓴 소설
<마틴 에덴>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원작과 달리, 배경을 20세기 중반 나폴리로 설정했다.
선박 노동자 마틴(루카 마리넬리)이
상류 계급 여성 엘레나(제시카 크레시)에게
첫눈에 반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엘레나와 친해지기 위해 독서를 시작한 마틴이
결국 작가가 되어 명성을 쌓게 될 때까지
느끼는 감정을 세밀하게 담아낸 작품.
<상실과 아름다움>을 제작한
피에트로 마르첼로 감독이 연출했다.

개봉일 10월 29일

10 영화 <젊은이의 양지>

https://www.youtube.com/watch?v=Uo50aWrZAPY

연체금 납부를 독촉하는 콜센터를 배경으로 한 영화.
업무에 적응하지 못하던 실습생 (윤찬영)이
센터장 세연(김호정)으로부터
연체금을 직접 받아오라는 지시를 받은 다음,
유서를 남긴 채 사망한다.
그 이후 세연이 준의 죽음과 관련된
문자 메시지 동영상을 받기 시작한다.
경쟁이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희망을 찾으려는 인물들의 이야기.
<유리정원> 신수원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개봉일 10월 28일

11 영화 <도굴>

천재 도굴꾼 동구(이제훈)가 주인공인 범죄 영화.
그가 존스 박사(조우진), 삽다리(임원희)와 함께
도굴 작업을 이어가던 중
고미술품 큐레이터 윤실장(신혜선)을 만나
큰 돈이 걸린 거래를 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다.
황영사 금동불상, 선릉에 묻혀 있는 보물 등
가상이지만 실제로 존재할 법한
유물들을 등장시킨 것이 포인트.
박정배 감독이 연출한 첫 장편 영화다.

개봉일 11월 4일

12 영화 <페뷸러스>

SNS를 소재로 삼은 영화.
유명 인플루언서 클라라(줄리엣 고셀린),
취업을 위해 팔로워 2만 명이 필요한
작가 지망생 로리(로에미 오파렐),
SNS를 멀리하는 페미니스트
엘리(모우니아 자흐잠)의 관계를 다룬다.
서로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세 여성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이 유쾌하게 전개된다.
멜라니 샤르본느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

개봉일 11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