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지는 날씨에는 가벼운 소재로 몸을 감싸면서도 단숨에 완벽한 스타일링을 완성해 주는 서머 드레스를 추천합니다. 휴양지의 여유로움을 담은 맥시 드레스부터 한여름 밤의 열기를 더해줄 매혹적인 파티 룩까지, 어떤 드레스를 골라야 할지 막막하다면 스타일리시한 셀럽들의 인스타그램을 훔쳐볼까요? 

지수

@sooyaaa__
@sooyaaa__

청량함과 러블리함의 정석, 데님 마린룩

여름에는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청량한 마린룩 코드를 결코 빼놓을 수 없죠.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지수는 데님 소재의 슬리브리스 드레스를 선택해 발랄하고 산뜻한 서머 룩의 정석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데님 원피스에 네이비와 화이트 컬러가 경쾌하게 교차하는 스트라이프 패턴 니트를 어깨에 무심하게 툭 둘러준 센스가 돋보이는데요. 이 니트는 서늘한 에어컨 바람이나 일교차가 느껴질 때 가볍게 입을 수 있어 실용성까지 완벽하게 챙긴 영리한 스타일링 포인트입니다. 여기에 니트와 패턴을 맞춘 스트라이프 버킷 햇을 푹 눌러써 마린룩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죠. 발끝은 앙증맞은 리본 디테일이 시선을 사로잡는 뮬로 마무리해 지수만의 러블리한 에너지를 듬뿍 더했습니다.

송혜교

@kyo1122
@kyo1122

넉넉한 맥시 실루엣과 라피아 햇의 목가적인 만남

강렬한 태양 아래, 몸을 조이지 않는 편안함과 클래식한 우아함을 동시에 누리고 싶다면 송혜교의 스타일링을 눈여겨보시길 바랍니다. 그는 청량감이 물씬 풍기는 블루 컬러 베이스의 타탄체크 서머 드레스를 착용했는데요. 특히 몸의 실루엣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지 않고 넉넉하게 떨어지는 맥시 기장의 드레스를 선택한 점이 신의 한 수입니다. 통기성은 물론이고 걸을 때마다 찰랑이는 자락이 우아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죠. 여기에 내리쬐는 여름 햇살을 완벽하게 막아주는 넓은 챙의 라피아 햇을 푹 눌러써 룩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시원한 블루 체크 패턴과 따뜻한 라피아 소재 특유의 질감이 기가 막히게 어우러져 마치 남프랑스 시골 마을에 온 듯 목가적이면서도 릴랙스한 리조트 룩을 완성했네요.

김민하

@minhakim__
@minhakim__

에스닉 패턴과 가죽 스트랩이 빚어낸 보헤미안 시크

최근 다이어트 성공 이후 연일 다채롭고 과감한 스타일링을 뽐내고 있는 배우 김민하. 남들과 똑같은 뻔한 서머 드레스가 지루하다면 그의 유니크한 룩을 곱씹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김민하는 강렬한 레드와 차분한 베이지 컬러, 그리고 화려한 패턴이 감각적으로 어우러진 에스닉 무드의 서머 드레스를 선택해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는데요. 목선이 시원하게 드러나는 스퀘어 넥 슬리브리스 톱과 미디스커트로 구성된 투피스 형태라 활동성까지 챙긴 영리한 아이템이죠. 특히 상의 부분에 무심하게 더해진 가죽 스트랩 디테일 덕분에 자유분방한 보헤미안 무드가 한층 극대화되었습니다. 룩의 분위기를 헤치지 않기 위해 길게 늘어뜨린 머리를 투박하게 땋아 내린 헤어 연출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계산된 히피 시크 룩입니다.

킴 카다시안

@kimkardashian
@kimkardashian

다이아몬드와 베어백의 아찔한 앙상블

뜨거운 여름밤, 시선을 한몸에 받아야 하는 팬시한 디너파티를 앞두고 있다면 킴 카다시안의 과감하고 관능적인 룩이 완벽한 해답이 되어줄 테죠. 그는 구찌의 역사적이고 아이코닉한 피스인 G 스트링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는데요. 이 드레스의 가장 치명적인 무기는 바로 반전 매력입니다. 앞에서 바라보면 노출이 거의 없이 단정해 보이지만 뒤를 도는 순간 등이 골반 위까지 아찔하게 훤히 드러나는 베어백 스타일로 시선을 강탈하죠. 드레스는 영롱하게 반짝이는 스톤이 빈틈없이 세팅되어 있어 어두운 밤 조명 아래서 더욱 매혹적인 빛을 발하는데요. 특히 아슬아슬한 허리 라인을 장식한 구찌의 G 로고 위에는 실제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어 하이엔드 럭셔리의 끝을 보여줍니다. 여름밤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주저 없이 선택해야 할 반전 드레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