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IPL 프리미엄 IPL 레이저를 이용한 제품. 처음에는 1~8단계 중 1로 약하게, 그 이후로는 4 정도 강도로 일주일에 2회씩 사용했다. 강도는 4였지만 느껴지는 고통의 강도는 살짝 따끔한 정도, 뜨겁다기보다는 따뜻한 정도였다. 제모 효과는 처음에는 아무 변화가 없었는데 세 번 정도 사용하니 털이 얇아지고 더디게 자라는 것이 느껴졌다. 특히 다리의 눈에 띄는 털이 사라졌을 정도. 팔과 다리 그리고 인중에 사용했는데 피부가 예민한 편인데도 빨갛게 달아오르지도 않고 자극이 전혀 없었다. 다만 다른 제모기에 비해 크기가 크고, 선이 있어 좀 불편하지만 강도 조절 단계가 타 제품보다 세분화돼 있고, 눈 보호 안경도 함께 구성돼 있어 피부과에서 제모를 하듯 좀 더 섬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_뷰티 어시스턴트 정다원
가격 54만9천원 고통의 정도 ★☆☆☆☆ 효과 만족도 ★★★★☆
필립스 루메아 에센셜 매끈한 디자인과 컬러가 마음에 드는 제품.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두 개의 조사창이 있어 다리나 팔은 넓은 창으로, 인중이나 비키니 라인은 좁은 창으로 맞춤 제모가 가능한 점. 5단계 출력 기능을 갖춰 피부 톤에 맞춰 강조를 조절할 수 있으며, 피부 톤 자동 감지 센서 덕분에 자신의 피부에 딱 맞는 강도로 제모할 수 있는 점도 좋았다. 체모가 많은 부분에 강도 3으로 조사했더니 털이 타는 냄새가 나면서 뜨거워 다른 데는 1~2로 약하게 사용했는데, 확실히 체모가 얇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점이라면 정확한 작동에 초점을 맞췄는지 조사창이 피부에 직각으로 닿지 않으면 작동하지 않아, 요리조리 위치를 바꾸며 써야 한다는 점, 그리고 은근히 묵직해서 오랜 시간 사용하면 팔이 뻐근하다는 점 정도다. _뷰티 에디터 서지혜
가격 59만9천원 고통의 정도 ★★★☆☆ 효과 만족도 ★★★★☆
트리아 플러스 4X 일반적인 IPL 제모기가 아닌, 다이오드 레이저 제모기로 단색, 단일 파장의 강력한 레이저 빛이 피부 깊은 곳에 있는 모낭까지 전달돼 지속적인 제모 효과를 제공하는 제품. 조사 단계는 1에서 5까지로 강도 조절이 쉽고 자신에게 맞는 단계만 선택하면 고통 또한 크지 않다. 하지만 레이저 조사 부위가 너무 좁아 한 부위에 만족스러운 제모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꽤 오랜 시간을 기기를 들고 버텨야 하고, 바로 털이 빠지는 게 보이지 않아 성질 급한 사람들에게는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다. 레이저 제모를 처음 시도하는 이들보다 병원에서 영구 레이저 제모 후 시간이 흘러 체모가 조금씩 나기 시작하는 이들이 사용하면 좋을 제품이다. _뷰티 에디터 심혜진
가격 59만9천원 고통의 정도 ★★☆☆☆ 효과 만족도 ★★★☆☆
실큰 글라이드 150K 처음 레이저 제모에 도전한 에디터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용하기 쉽고 고통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제품. 특히 출력창이 넓어 겨드랑이는 3~4회면 제모할 수 있어 편했다. 강도는 1~5단계. 강도를 조절하면서 조사했는데, 1~2단계는 아무런 느낌이 없어 4단계로 사용했는데도 살짝 따끔거릴 뿐 크게 고통스럽지 않았다. 2주에 한 번, 한 달간 사용했는데 사용 후 털이 바로 빠지지는 않았지만 털이 날 땐 거뭇하게 변하던 겨드랑이가 한결 밝아진 느낌이 들었다. 사실 효과도 좋았지만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와 가벼운 무게, 조사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연속 사용할 수 있는 글라이드 펄싱 기능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물론 힘겹게 팔을 들고 거울 앞에 서 있는 모습은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지만. _뷰티 디렉터 안소영
가격 39만원 고통의 정도 ★☆☆☆☆ 효과 만족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