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 메이크업 EXTREME LASH
어릴 적 갖고 놀던 인형처럼 길고 짙은 속눈썹, 여기에 마스카라까지 발라 더욱 도드라지는 이번 시즌 래시 메이크업. 이런 메이크업을 평상시에 하고 다니기는 쉽지 않다. 속눈썹이 숱이 많지 않거나 짧으면 인조 속눈썹을 붙여야 하는데, 이럴 경우 눈가 피부에 자극이 될 뿐 아니라 눈이 극도로 피로해 일상생활이 힘들 수 있기 때문. 그렇다고 낙담할건 없다. 인조 속눈썹을 붙이는 대신 자신의 속눈썹에 렝스닝이나 컬링 기능이 강력한 마스카라를 바르고 말리는 과정을 두세 번 반복해 살짝 뭉치게 연출하면 런웨이 위 모델처럼 인형 같은 속눈썹을 만들 수 있으니 말이다. 만약 조금더 과감하게 표현하고 싶다면 눈꼬리 쪽에만 속눈썹을 붙이고 마스카라를 한 번만 덧발라보길. 마치 눈썹에 깃털을 얹은 듯 길고 팔랑이는 속눈썹을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