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OR ♥ 피터 필립스(PETER PHILLIPS)

디올의 퓨어한 뷰티 룩은 이제 피터 필립스의 시그니처가 되었다. “저는 라프 시몬스가 선보인 파스텔 톤과 하모니를 이룰 수 있도록, 투명함과 부드러움에 중심을 둔 ‘글로이(glowy)’ 메이크업 룩을 만들고자 했어요. 숨겨진 에로티시즘을 은은하게 보여주는, 속이 비칠 듯한 투명함의 미학 말이죠.” 그는 섬세한 핑크 톤 셰이드를 이용해 화사하게 반짝이는 메이크업 룩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피부는 최대한 가볍고 화사하게 연출하고, 디올쇼 모노 핑크 펄 섀도를 블렌딩해 섬세한 파스텔빛 아이를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립스틱을 바르기 전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를 발라 산뜻하게 반짝이는 입술을 연출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추천 아이템

 

GIORGIO ARMANI ♥ 린다 칼텔로(LINDA CANTELLO)

조르지오 아르마니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 린다 칼텔로는 이번 시즌 키 룩에 대해 “1940년대 할리우드 글래머러스함의 모던한 해석”이라고 정의했다. 얇고 길게 그린 블랙 아이라인은 눈에 깊이를 더하고, 결점 없이 투명한 피부와 라즈베리 핑크 빛 입술은 이번 런웨이의 모브 아우라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그중 특히 블랙 엑스터시 마스카라는 아르마니의 시그니처 룩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추천 아이템

 

LANCOME ♥ 리사 엘드리지(LISA ELDRIDGE)

팝과 레트로-퓨처리즘(retro-futurism)에서 영감을 받은 랑콤의 2016년 스프링 메이크업. 리사 엘드리지의 소녀 감성이 묻어나는 이번 컬렉션의 테마는 ‘즐거웠던 어린 시절로의 회귀’다. 봄날 바람에 떠가는 파스텔빛 풍선에서 영감 받는 아이 팔레트는 시적인 아름다움을 전한다. 글로스로 발라 입술에 빛을 더하고, 우윳빛 파스텔컬러로 손톱을 물들이면 이번 시즌 랑콤이 그린 동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추천 아이템

 

MAC ♥ 로메로 제닝(ROMERO JENNING)

많은 디자이너들이 한 듯 안 한 듯한 메이크업을 원하면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작은 터치로 큰 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 룩을 선보이고 있는 지금, 맥이 찾은 해답은 ‘러스터(luster)’다. 마치 피부가 빛을 끌어들인 듯 표현하는 것이 핵심이며, 빛을 레이어링하듯 제품을 레이어링하는 것이 아이디어를 적용했다. 베이스 전에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것은 기본, 윤광 베이스로 알려진 맥의 스트롭 크림을 하이라이터로 응용하는 센스를 발휘해도 좋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추천 아이템

 

 MAKE UP FOR EVER ♥ 다니 산츠(DANY SANZ)

“메이크업은 얼굴에 연출하는 하나의 예술품과 같아요. 빛과 음영을 잘 사용한 메이크업은 마치 살아 있는 듯한 예술품을 탄생시키는 것과 같죠.” 메이크업 포에버의 수장 다니 산츠의 말이다. 하이라이팅, 컨투어링, 시머링, 블러싱까지 한번에 가능한 멀티 팔레트를 사용하면 자연스럽고 투명한 음영 효과로 마치 얼굴에 빛으로 조각한 듯 입체감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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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BI BROWN ♥ 바비 브라운(BOBBI BROWN)

매 시즌 자연과 일상에서 영감 받은 참신한 룩을 선보인 바비 브라운. 이번 시즌엔 캘리포니아의 자유분방함에 주목했다. “말리부 누드는 어떤 피부 톤에도 잘 어울릴 메이크업 컬렉션이에요. 블렌딩하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자연스럽고 예쁜 누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죠.” 두 가지 컬러를 잘 섞어 볼에 가볍게 바르면 햇빛 아래 붉게 상기된 볼을 연출할 수 있는 블러셔와 누드 메이크업에 생기를 줄 립 펜슬에 주목할 것.

메이크업 아티스트 추천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