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절정을 향해 가는 요즘, 레드와 블루, 옐로처럼 강렬한 컬러를 입은 트로피컬 뷰티가 빛을 발한다.
여름은 현란한 트로피컬 컬러의 계절이다.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강렬한 태양 아래 돋보이려면 선명한 원색이 필요하거니와 이들 컬러야말로 햇볕에 살짝 그을린 피부와 환상의 조합을 이루기 때문이다. 특히 올여름에는 블루 메이크업이 대유행해 평상시 선뜻 시도하기 힘들던 블루나 그린, 옐로, 오렌지 같은 트로피컬 컬러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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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LA MARR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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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IS MAB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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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 PAUL GAULTIER
살짝 그을린 피부에 바다를 옮겨놓은 듯한 아쿠아 블루 아이와 오렌지나 코럴 립을 매치해보길. 여기에 형광빛 네일을 더하면 그야말로 완벽한 트로피컬 룩! 이때 주의할 점은 피부가 잘 구운 빵처럼 살짝 그을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안타깝게도 하얀 피부라면 건강한 구릿빛 피부로 연출하는 게 우선. 브론저나 셀프 태닝 제품을 베이스에 섞어 바르면 해변으로 휴가를 다녀온 듯 자연스레 그을린 피부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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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네즈 스파클링 바디쿠션. 35g, 3만7천원대. 쿠션 타입 보디 하이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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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스 립커버. #멤버스 온니, 6ml, 3만9천원. 콘스탄틴 카카니아스의 일러스트가 더해진 립글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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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겔랑 샬리마 수플레드 퍼퓸. 50ml, 15만6천원. 베르가모트와 재스민, 화이트 머스크 등의 향이 어우러진 오리엔탈풍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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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더바디샵 피니타 콜라다 바디 크림. 200ml, 2만5천원. 상큼한 피나콜라다 향의 보디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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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에스티 로더 퓨어 칼라 립 멜트 오일-인퓨즈드 루즈. #02 코랄 크러쉬, 1.6g, 3만9천원대. 입술을 촉촉하게 만드는 립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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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VDL 엑스퍼트 컬러 아이 북 미니. #NO.6, 7g, 3만2천원. 5가지 컬러로 구성된 메이크업 미니 팔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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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네일잉크 바이 라페르바 젤 이펙트. #세븐 다이얼스/#버클리 스트리트. 각각 14ml, 2만9천원. 젤 매니큐어를 바른 듯한 효과의 네일 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