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투어링 터치로 음영을 살려라
메이크업 초보자라면 컨투어링 메이크업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너무 어두운 컬러의 컨투어링 제품을 바르면 경계가 생길 수 있으니 자신의 피부보다 한 톤 어두운 제품을 고르는 게 좋아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영의 조언이다. 헤어라인과 귀 앞쪽 움푹 파인 볼 주변, 턱 아래쪽은 두꺼운 파우더 브러시로 컨투어링 파우더를 가볍게 터치하듯 바르고, 콧등 위쪽 양 옆의 눈머리 부근에는 컨투어링 스틱이나 크레용을 얇게 펴 발라 입체감을 살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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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 컨투어 블러쉬.
#탈리아, 8.2g, 7만4천원. 활용도가 높은 컨투어링 파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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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브라운 리터칭 페이스 펜슬. #미디엄 투 다크, 2.4g, 3만8천원대. 균일한 피부 톤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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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오 아르마니 세피아 팔레트. 9.5g, 10만2천원대. 얼굴 윤곽을 다듬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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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메이크 듀얼 컨투어 스틱 크레용. #02, 1.2g×2, 1만4천원. 붉은 피부를 위한 컨투어링 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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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메르시에 매트 레디언스 베이크드 파우더 브론저. #1, 7.5g, 5만8천원대. 건강해 보이는 피부로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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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멀티스틱
쉐딩. 11g, 1만2천원.
컨투어링 효과를 자연스럽게 살릴 수 있다.
보송한 바탕에 하이라이트를 주어라
피부가 땅길 정도로 매트한 베이스 메이크업은 입체감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최근 많은 여성이 속은 촉촉하지만 겉은 보송보송하게 표현되는 베이스를 선호한다. 이럴 때는 볼륨감을 살리고 싶은 부위에 하이라이터를 바르면 입체감을 살릴 수 있다. 먼저 가볍고 보송보송하게 표현되는 쿠션 팩트나 파운데이션을 바른 뒤 이마와 콧등, 턱, 애플존에만 은은하게 펄이 감도는 하이라이터를 소량 덧발라 입체감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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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생로랑 뷰티 뚜쉬
에끌라 스트로빙 샷. 2.5ml, 4만7천원대. 입체적인 얼굴을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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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캡춰 토탈 드림스킨 퍼펙트 스킨 쿠션. 15g×2(리필 포함), 10만원. 모공을 효과적으로 커버하는 쿠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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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레드뽀 보떼 로쎄르 디끌라. #아몬드, 10g, 13만원대. 피부에 은은한 글로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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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떼 라이트 터치 파운데이션. 30ml, 2만8천원대.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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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킬 커버 프로 아티스트 리퀴드 하이라이터. 6ml, 1만5천원. 핑크빛 광택으로 페이스 라인을 입체적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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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네즈 럭키슈에뜨 비비쿠션 포어 컨트롤. 15g×2(리필 포함), 3만7천원. 과다 분비된 피지를 정돈해준다.
촉촉한 광채로 볼륨을 높여라
건강해 보이는 광채 베이스의 유행은 이번 시즌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단, 줄줄 흘러내릴 것 같은 부담스러운 물광이 아닌, 자연스러운 윤기와 매끈한 광택이 도는 베이스임을 명심할 것. 피부의 미세한 요철과 모공을 프라이머로 매끈하게 메우고 촉촉한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것만으로 충분히 입체감을 살릴 수 있다. 이때 골드 펄이 든 투명 프라이머와 수분 파운데이션을 레이어링하면 입체적인 볼륨을 극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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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카홀리카 물방울
틴티드 파운데이션. 30ml, 1만2천9백원. 촉촉한 피부로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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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 그래픽 페이스 쿠션
하이라이터. #1 샤이니핑크, 7.5g, 1만8천원. 프라이머 겸용 하이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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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포에버 워터 블랜드. 50ml, 6만원대. 내추럴 글로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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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피토 아쿠아 워터 파운데이션. 50ml, 2만8천원. 물처럼 가볍게 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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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랑 로르 래디언스 베이스. 30ml, 9만4천원. 24K 골드를 함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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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생로랑 뷰티 뚜쉬 에끌라 블러 프라이머. 30ml, 6만9천원대. 피부 요철을 매끈하게 정돈한다.
톤업 베이스로 화사함을 더하라
웬만한 뷰티 브랜드에서 하나쯤은 다 출시했을 정도로 톤업 크림이 대세다. 이는 파운데이션이나 쿠션 팩트를 바르기 전에 피부를 한두 톤 밝혀 얼굴에 화사함을 더해준다. 그러나 톤업 크림을 얼굴 전체에 바르면 얼굴이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허옇게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길. 하이라이터를 바르듯 입체감을 살리고 싶은 부위에만 얇게 펴 바른 뒤 파운데이션이나 쿠션 팩트를 발라보길. 촉촉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톤업 피부를 쉽게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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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엔케이 트리플 래디언스 컬러 크림. 45ml, 8만7천원. 피부의 색, 결, 빛을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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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쁘아 베어스킨 컴플리트 크림. 40ml, 3만2천원. 얼굴을 화사하게 톤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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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네이처 오리진 트리플 컬러 톤업 쿠션. 15g, 1만8천9백원. 3가지 색이 화사한 톤업 효과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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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르 블랑 라이트 크리에이터 브라이트닝 메이크업 베이스. #40, 30ml, 7만원. 피부 본연의 자연스러운 빛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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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제주 탄산 톤 업 크림. 50ml, 2만5천원. 피부를 맑고 촉촉하게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