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레나 플라워│유승재 대표
‘꽃이라는 언어로 세상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한다’는 모토로 꽃을 디자인하는 헬레나 플라워. 유승재 대표는 수식어가 필요 없는 대한민국 대표 플로리스트다.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 그녀는 꽃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리듬이 느껴질 만큼 완벽한 플라워 아트를 선보인다. 현재 호텔 콘래드 서울의 총괄 플로리스트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삼성동에 자리한 아틀리에 헬레나에서는 헬레나만의 감성을 배울 수 있는 아카데미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542-6644
웨딩 부케 40만원부터
그로브│하수민 실장
그로브의 하수민 실장은 최근 국내 유수의 패션 매거진에서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는 플로리스트 중 한 명으로, 전형적인 플라워 스타일링에서 탈피해 고급스럽고 모던한 느낌의 스타일링으로 주목받고 있다. 늘 특이하고 예쁜(그리고 너무도 싱싱한!) 꽃을 만날 수 있는 그로브는 촬영 소품으로 꽃을 구하러 다니던 에디터들의 발품을 확 줄여주는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다. 그로브는 꽃을 살 수 있고, 꽃을 배울 수 있으며, 게다가 따뜻한 차와 디저트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플라워 카페다.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으니 논현동에 갈 일이 있으면 꼭 들러보길. 문의 02-514-9197
웨딩 부케 25만~50만원 선
라마라마 플라워│정은정 대표
이태원 앤티크 가구 거리에 자리 잡은 라마라마 플라워가 특별한 이유는 많다. 본업은 플로리스트지만, 유럽 오리지널 빈티지나 앤티크 소품과 가구를 판매하고 렌털하는 숍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파티와 이벤트를 디렉팅하는 일도 겸하는 다재다능한 정은정 대표가 그곳의 주인이기 때문이다. 그녀의 옆집 언니 같은 친근함 덕분에 수많은 브랜드의 이벤트 디렉팅 및 프레스나 VIP 고객용 선물 포장 의뢰를 위한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다. 그녀의 꽃은 그 성품만큼이나 따뜻하고 아름답다. 문의 02-792-8957
웨딩 부케 30만~50만원 선
도버 더 플라워 부티크│플로리스트 박선희 & 박보라
도버 더 플라워 부티크는 플로리스트 자매인 박선희와 박보라가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언니 박선희는 고전적이고 기품이 있는 영국식 스타일링을, 동생 박보라는 로맨틱하면서 자연미를 살린 프랑스식 스타일링을 전공했다. 그리하여 영국과 프랑스를 최단 거리로 잇는 도버 해협에서 이름을 따 상호를 지은 것. 도버 더 플라워 부티크는 럭셔리한 외관의 첫인상과 다르게 보통의 꽃집에서 하는 모든 일을 하는 친근한 곳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화병과 화분도 직접 제작한다. 문의 02-511-3227
웨딩 부케 25만~50만원 선
에밀리 아뜰리에│이은원 실장
뷰티 브랜드의 마케터에서 플로리스트로 전향한 에밀리 아뜰리에의 이은원 실장은 아름다운 뷰티 이미지를 다수 디렉팅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실물로 봤을 때는 물론 사진을 찍었을 때 어떻게 하면 더 예쁘고 멋지게 담아낼 수 있는지도 너무나 잘 아는 듯하다.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는 강점을 지녀 최근 패션, 뷰티 브랜드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그녀의 작품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플라워 레슨을 통해 그녀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수받을 기회도 있으니, 시간 날 때마다 에밀리 아뜰리에의 블로그(blog.naver.com/atelier_e)를 찾아볼 것. 문의 02-3273-5855
웨딩 부케 15만~25만원 선
지베르니│김수연 대표
모네의 아름다운 정원에서 영감을 얻은 지베르니는 꽃, 나무, 열매, 잎사귀 등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세련된 스타일로 디자인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라워 부티크. 이곳을 운영하는 김수연 대표는 영국을 대표하는 플로리스트 제인 패커에게 사사하고 2002년 제인 패커 브랜드를 국내 최초로 론칭한 플로리스트로, 조선호텔과 더 플라자, JW 메리어트 호텔의 플라워 실장 출신의 실력자. 다채로운 색감의 꽃으로 가득한 모네의 작품 속 정원처럼 그녀의 플라워 작품은 총천연색을 과감하게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문의 02-6160-2519
웨딩 부케 25만~40만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