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 부처프룸 토너

OM 부처프룸 토너 아스트린젠트. 200ml, 5만7천원.

“오후가 되면 피지 때문에 피부가 번들거려 늘 신경 쓰였는데 이 제품을 쓴 후부터 피부가 하루종일 보송보송하고 쫀득한 느낌이 든다. 피부에 트러블이 생길 기미가 보이거나 피부가 민감해졌을 때 사용하면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다.한 번만 바르는 것보다 두세 번 덧바르면 더 좋다.” _박지민(30세, 포토그래퍼)

 

산타 마리아 노벨라 로지오네 도뽀 바르바 콜로니아 루사

산타 마리아 노벨라 로지오네 도뽀 바르바 콜로니아 루사. 100ml, 10만8천원.

“수염이 많이 나진 않지만 깔끔하게 면도하는 것을 좋아해서 습식 면도를 주로한다. 그러다 보니 면도하고나면 피부가 민감해지고 빨갛게 일어나는 일이 많았는데 이 제품을 사용한 후부터 면도 후 트러블이 사라졌다. 피부를 편안하게 만드는 동시에 수분감도 충분히 제공한다. 따갑지 않고, 독특한 시트러스 향도 마음에 든다.” _연제훈(29세, 사업가)

 

펜할리곤스 컨디셔닝 쉐이브 크림

펜할리곤스 컨디셔닝 쉐이브 크림. 150ml, 8만5천원.

“펜할리곤스의 베이욜리아 라인을 좋아한다. 처음 맡을 때 풍기는 시트러스 향은 상큼해서 좋고, 갈수록 남성적인 느낌을 주는 샌들우드나 앰버 향이 강해지는 것도 좋다. 아침에 면도를 하기 전, 뚜껑을 열면 훅 풍겨 나오는 이 향기를 맡으면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다.”_임지욱(37세, 자산운용사)

 

이즈클리니컬 바이 라페르바 액티브 세럼

이즈클리니컬 바이 라페르바 액티브 세럼. 30ml, 17만원.

“요즘 같은 환절기의 필수 아이템이다. 강력한 각질 케어 효과로 피부결을 매끈하게 만드는 이 제품은 사용 직후에 느낄 수 있는 상쾌한 쿨링감과 쓰면 쓸수록 밝아지는 피부 톤 업 효과가 특징이다. 또한 환절기만 되면 올라오는 턱 주변 트러블에 한 방울씩 콕콕 찍어 바르면 신기할 정도로 트러블이 바로 가라앉는다.”_최상욱(33세, 프리랜스 에디터)

 

알키미아 바이 라페르바 시덕티브 맨

알키미아 바이 라페르바 시덕티브 맨. 50ml, 39만5천원.

“향수도 즐겨 사용하는 편이지만 향수의 강한 향보다는 몸에서 은은하게 풍기는 향을 더 좋아한다. 이 제품은 천연 성분들을 블렌딩해 만들어서인지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며 섬세하다. 게다가 아로마 향처럼 느껴지지 않고 남자 향수의 오일 버전 정도의 느낌이라 더욱 좋다.”_박성윤(32세, 예스투탐 공연기획실장)

 

크리드 어벤투스

크리드 어벤투스. 75ml, 36만8천원.

“가을에 어울리는 과일 향을 기본으로한 관능적이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지닌 향수라 즐겨 사용한다. 나폴레옹을 기리는 뜻에서 탄생한 향수답게 크리드 특유의 예술적 감각과 강인한 감성이 돋보이는 보틀 디자인 또한 매력적이다.”_권현택(29세, SM 엔터테인먼트 전략기획실)

 

톰 포드 포 맨 컨실러

톰 포드 포 맨 컨실러. 2.3g, 5만8천원.

“면도 후에 얼굴에 상처가 나거나 피곤해서 다크서클이 생겼을 때 애용하는 제품이다. 색이 진한 비비크림이나 커버 기능이 강한 자외선 차단제처럼 피부 톤을 부담스럽게 만드는 제품은 싫어하는데 이 제품은 다르다. 내 피부톤처럼 자연스러우면서도 상처나 다크서클은 감쪽같이 가려준다.”_이정훈(33세, 프리랜서)

 

앳킨슨 24 올드 본드 스트리트 오 드 코롱

앳킨슨 24 올드 본드 스트리트 오 드 코롱. 100ml, 16만원.

“묵직하고 진한 향을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딱 맞는 향수다. 특히 시원하면서도 스파이시한 향에서 영국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코롱이라 향이 강하거나 오래가지는 않지만 일반적인 코롱처럼 온몸에 뿌려도 몇 시간만 지나면 날아가버릴 만큼 가볍지는 않다. 보통 향수처럼 귀 뒤와 손목, 머리 위에 한 번만 뿌리면 향이 은은하게 오래간다.”_서철호(32세, 회사원)

 

불리 1803 포마드 콘크러뜨 핸드크림

불리 1803 포마드 콘크러뜨 핸드크림. 75ml, 5만8천원.

“불리 1803은 한국에 들어오기 전부터 좋아한 브랜드다. 특히 핸드크림은 지금까지 써본 핸드크림 중 최고다. 손이 쉽게 건조해져 차와 사무실, 집 곳곳에 핸드크림을 놓고 수시로 바르는데, 불리 1803의 핸드크림은 바를 때의 보습감과 바른 후의 매끄러움이 딱 적당하다. 특히 강하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은 향이 마음에 든다.”_노윤석(30세, 마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