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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말론 런던 블룸즈버리 컬렉션 토바코 앤 만다린 코롱. 30ml, 9만4천원. 단정한 화이트 셔츠를 입을 때 뿌리고 싶은 향. 활기찬 만다린과 허브를 곁들인 토바코가 만나 포근하면서 중성적이다.
아틀리에 코롱 클레망틴 캘리포니아. 200ml, 25만9천원. 여름보다 봄에 더 어울리는 부드러운 시트러스 향. 클레망틴으로 산뜻하게 시작해 베티버와 샌들우드로 따뜻하게 마무리된다.
프레쉬 헤스페리데스 그레이프프룻 오 드 퍼퓸. 100ml, 15만5천원대. 모든 노트에 시트러스를 사용했다. 자몽을 한 입 크게 베어 문 듯 짜릿한 향에 취해 있으면 어느 순간 은은한 풀 냄새가 퍼진다.